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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6 17:10:56
  • 최종수정2013.11.06 17:10:56

충북지방조달청이 6일 나라장터 민간 개방에 따른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이 공공부문에서만 사용했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민간개방 방침에 따라 도내 674곳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6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는 나라장터 사용자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이뤄지며, 나라장터 사용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나라장터 사용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라장터는 민간개방은 아파트와 영농·영어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 우선 개방됐고,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오는 2016년부터는 이용을 원하는 모든 기업·법인 등까지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홍인식 충북조달청장은 "지난 2002년 나라장터 개통 후 국내·외적으로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각종 입찰과 개찰결과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26만개 조달업체가 등록돼 업체 간 실질적인 경쟁을 통해 최적의 공급자 선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 청장은 이어 "아파트 입찰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조달분야 정부3.0 취지에 맞게 향후 나라장터에 축적된 물품 또는 서비스의 가격정보, 업체정보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개방과 공유도 활발하게 추진해 국민과 소통하는 조달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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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