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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민생활 안전·환경물품 품질 집중 점검

맨홀뚜껑 등 7개 제품류 184개 업체…불량시 거래정지

  • 웹출고시간2013.10.01 16:41:17
  • 최종수정2013.10.01 16:41:17
조달청이 이달 말까지 안전사고 유발 및 국민 생활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맨홀뚜껑, 방음벽 및 방음판 등 7개 제품류 조달물품 생산 184개 업체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맨홀뚜껑, 스틸그레이팅, 수량계보호통, 가로수보호판, 방음벽 및방음판, 목재판재, 차양 등이다.

주요 내용은 돌출로 인한 차량 파손과 우천시 미끄러지는 등 사고 위험이 높고 중국산 모조품 등 품질저하 우려가 있는 맨홀뚜껑과 국제적으로 소음과 관련한 기준이 강화되는 요즘, 방음기능이 미흡해주민들이 고통 받을 수 있는 방음벽 및 방음판 등이다.

대부분 철재로 되어 있어 보행시 이질감을 주거나 가로수 생육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가로수보호판과 매년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급수 중단 등 주민불편이 반복되는 수도계량기보호통 등도 포함됐다.

조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로안전자재 등에 대한 국민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한편, 점검 결과 품질불량으로 밝혀진 제품의 경우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납품거래 정지 등 제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와 조달시장 상황 등 종합정보를 나라장터를 통해 수요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조달업체 선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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