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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상동아리 '단빛' 여름영상캠프 실시

'고운 마음을 렌즈에 담아요'

  • 웹출고시간2013.08.08 12:57:50
  • 최종수정2013.08.08 12:57:50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단양 청소년 영상동아리 '단빛'의 여름영상캠프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단양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단양초등학교와 대부도에서 실시했다.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년)은 단양 청소년 영상동아리 '단빛'의 여름영상캠프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단양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단양초등학교와 대부도에서 실시했다.

이번 여름영상캠프에서는 디지털카메라의 기초에서부터 풍경, 접사, 인물 및 동영상을 찍는 기술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사진을 보정하는 기술까지 익혔으며 서해 대부도 갯벌과 항구(궁평항, 탄도항)의 일몰 촬영 등 1박 2일 야외 출사를 통해 촬영기법을 숙련시키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왔다.

단빛 지도교사인 단양초 손문수 선생님은 "비록 5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캠프가 끝난 뒤 학생들이 디지털카메라의 기초를 확실히 익힐 수 있고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해 애정을 가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진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빛은 여름영상캠프에서 활동한 작품들과 매주 토요일에 활동한 학생작품들을 모아 오는 11월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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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