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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hinking Place - Refresh' 주제 남진우 개인전

2013 신미술관 신인작가 선정전 일환…8월2일~31일 신관 1층 전시실

  • 웹출고시간2013.07.28 15:1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Thinking - changing mirror

ⓒ 남진우
'The Thinking Place - Refresh'를 주제로 하는 남진우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청주 신미술관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3년 신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전'에 발굴된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는 자리다.

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모두 4점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조형작업들은 삶의 주체가 되는 '인간', 그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데서 시작된다.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는 생명의 근원은 '빛'이다. 그 주된 조형재료를 사용해 입체형상을 실제로 존재하게 만들고 이러한 작가의 작업을 통해 생각하는 사람의 모습이나 사유의 전개과정, 의사소통과 깨달음 등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나'라는 주체적인 존재에 대해 자각적으로 성찰하고 묻고 생각해봄으로써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미술관은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여름방학 체험교실 '별따는 미술관'을 8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체험 예약은 미술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43-264-5545)

전시회 개막식은 8월2일 오후 5시 신미술관 신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남대 조소과와 동대학원 조소학과를 졸업한 남 작가는 지금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단체전에 참여해 왔고 이번이 세번째 개인전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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