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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9 17:1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은 19일 관수 철근 공급가격을 현행 대비 평균 5.2% 인하하고, 지난 5월 7일 납품된 물량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국내·외 철 스크랩 가격 하락과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시중거래 철근 기준가격(고장력 철근 D10㎜·SD400/현장도착도)이 84만7천 원에서 80만3천 원으로 5.2% 인하돼 이를 관수 철근 계약금액에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7월 7일 원자재 급등시 최고 가격과 비교할 때 무려 13.3%나 인하된 것이다.

이번 철근가격 인하 조치로 공공기관은 340억 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절감액은 수요 기관별로 경기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및 긴급공사를 위한 추가사업 추진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과 시중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이를 통해 가격변동 요인이 있으면 계약금액을 신속히 조정해 정부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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