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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분야 중소기업 싱가포르 수출상담회 성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주관 5개 기업체 참여

  • 웹출고시간2013.05.14 17:4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주관으로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던 기업들이 관련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라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가 지난 6~1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도내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의 싱가포르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KICOX 충북지사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신재생전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추진됐다.

이 기간동안 충북 진천 소재 세미텍(주)를 포함해 전기·전자 및 기계분야 5개 기업체 7명이 참가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반도체 시장개척을 위해 유관 기업과 협회 현황을 분석하고, 현지기업 벤치마킹과 기술교류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Semicon Singapore 2013 전시회'를 참관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K&S와 NEPES 유한회사 라인투어를 통해 시스템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기업 관리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됐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 반도체 기술력을 활용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주변국에 수출 및 마케팅 전초기지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고, 특히 충남 아산 소재 에이엠티(주)(대표 김두철)는 반도체 장비와 관련해 싱가포르 L사와 연내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위한 사전협의를 완료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시장개척단 김원용 단장(세미텍(주) 대표)은 "이번 파견으로 싱가포르 기업들과 반도체 장비 분야 기업들과 상호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이를 토대로 향후 동남아 반도체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스탠더드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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