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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7 17:4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가 17일 대청댐 물을 무심천에 방류하는 통수식을 갖고 있다.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맑은 물이 무심천을 통해 청주·청원지역 농경지에 공급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심천 수질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17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청원양수장에서 공사 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지역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및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하루 평균 38만t 규모의 대청댐 물이 무심천에 방류시킬 예정이다.

조성우 청원지사장은 "대청댐 물이 본격적으로 무심천에 유입되면서 청주·청원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특히 개나리와 벚꽃 개화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무심천에 맑은 물이 공급되면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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