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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10 19:29: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나간 시간을 통해 새로운 삶을 표현한 작가들의 작품전이 열린다.

다음 달 28일까지 청주 신미술관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잃어버린 시간'을 주제로 이소, 임미나, 신미정, 한태호, 김준기, 손종성씨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시간'을 표현한 평면, 설치 작품 등 18점을 내놓았다.

이씨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수증, 관람권, 화장솜 같은 소재로 시간을 표현했고 임씨는 평범한 도시의 사진을 캔버스에 옮겨 놔 눈길을 끈다.

신씨는 '로또'를 소재로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벼락'을 꿈꾸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씨는 캔버스 속에 동물과 사람을 다양하게 형상화했고, 김씨의 작품은 거울과 LED 조명을 통해 자아의 의미와 존재감을 찾고 있다.

손씨는 자기 증식성과 무한한 반복을 통해 '시간'의 속성을 담아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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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