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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OX, 충주거점단지 테마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도내 자생적 클러스터 기반 구축

  • 웹출고시간2012.12.30 14:30: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KICOX)가 지난달 5일 선정된 테마클러스터 사업협약을 완료하고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KICOX 충북지사는 28일 충주산업단지 내 (주)태정기공 회의실에서 테마클러스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부가가치 친환경 Fastener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테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충청권·수도권·동남권 3개 권역 산·학·연·관 27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초광역 사업으로, 앞으로 2년 간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관사인 (주)태정기공의 신태수 대표는 "이번 테마클러스터 사업 수혜로 인해 충주거점단지 내 기업들의 자생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특히 산·학·연간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는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효균 KICOX 충북지사장은 "이번 테마클러스터사업 선정으로 충북 내 클러스터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 더 많은 테마클러스터 사업이 선정돼 민간주도의 자생적 클러스터가 구축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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