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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9 17:5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의 지원으로 지난 14~17일까지 일본 시장 개척활동을 벌인 시장개척단이 향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가 지난 14~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고야·히로시마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 및 일본 기업과 기술교류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ICOX 충북지사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와 신재생전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추진됐으며, 기계·전기전자 등 총 11개 사가 동참했다.

주요 성과는 충북 충주 소재 (주)태정기공(대표 신태수)은 파스너 제품과 관련, 일본 미후네(대표 우메무라)와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해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PIN을 연간 50만개 씩 공급하기로 했고, 일본의 경영·기술·품질관리 대한 교육과 지도에 대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도 히로시마 소재 마쯔다 자동차 협력사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일본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주)태정기공 신태수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기업의 원가에 대한 의식고취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조성된 교류·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 일본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및 글로벌 스탠더드 창출에 더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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