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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OX 충북지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 본격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508-1

  • 웹출고시간2012.10.16 19:0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와 도내 8개 기업체가 지난 8~13일까지 카자흐스탄에 개최된 시장개척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충북지사의 카자흐스탄 시장개척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KICOX 충북지사는 지난 8~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및 지원기관 견학 등을 진행했다.

시장개척단은 KICOX 충북지사에서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메카트로닉스, 신재생전지, 반도체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 추진됐다.

기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기계소재, 식품 업종에서 모두 8개 기업이 파견됐다.

주요 성과는 8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수출계약 및 현지 판매 총판권을 얻어내고 나머지 기업들도 향후 수출 및 수입을 위한 판매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실제, 청주산단 내 (주)이씨엠(대표 서용원)은 의료용 휠체어 등과 관련해 판매계약을 위한 상호 협정서를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기업과 계약을 맺은 알마티 소재 'Sale Wheelchair inventory & rehibilation equipment, Ltd'는 그동안 중국 제품을 수입·판매했지만, 이번에 한국기업과 미팅을 갖고 시험테스트를 거쳐 판매계약까지 체결했다.

이 외에도 오창 소재 아이티엔(대표 성용규)도 알마티시 소재 'Alatau it city'와 기계설비 설계 및 제작에 관한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수출상담회가 열렸던 'Rahat palace Hotel' 대회의실에서는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현지 학생들도 참여해 국내 우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선진기술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단장직을 수행한 은봉기 사장은 "KICOX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조성된 교류·협력 분위기를 앞으로도 확산시켰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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