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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8 19:26: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살결심 30대 경찰조치로 구명자살을 결심했던 30대 가장이 경찰의 조치로 목숨을 건졌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50분께 보은경찰서 상황실에 "회사동료 A(35)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의 마지막 통화 위치가 청원군 일대의 고속도로 부근인 것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서 오후 1시10분께 문의요금소 부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고속도로순찰대 10지구대 윤종문(35) 경장과 박상욱(29) 순경은 차량을 정차시킨 뒤 연락을 받고 온 회사동료에게 A씨를 인계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회사 구조조정으로 퇴출 명단에 포함되자 회사동료에게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전화를 건 뒤 휴대전화를 끄고 사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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