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경증 치매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생활기능 보조장비'는 중증 치매 상태로 악화되기 전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생활기능 보조장비의 체험·교육·대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가정에서 건강 생활 관리와 치매·우울증 예방 등 정서·안전관리를 해주는 인지 인형(효돌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형 효돌이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면서 안부 인사, 상호교감, 식사, 기상, 약 복용 시간 등 알람기능과 함께 노래, 퀴즈, 음악, 치매예방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인지인형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며 지정된 시간 동안 동작 감지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인식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담당자에게 자동 연락이 가게 돼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 돌봄 인지 인형 효돌이'를 활용해 경증 치매 어르신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어르신들
[충북일보] 옥천군은 5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가족(기준중위소득 30% 이하)은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지난 4월'한부모가족지원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생계급여 수급 한부모가족도 월10만 원(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월 25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추가아동양육비 지원 대상과 금액도 확대해 그동안 조손가족 및 만25세 이상의 미혼모·부에게만 월5만 원씩 지원해오던 것을 청년 한부모가족에게도 자녀 연령에 따라 월5~1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만 2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한부모의 만 5세 이하 자녀에게는 월 10만 원, 만 6~18세 이하 자녀에게는 월 5만 원의 청년한부모추가아동양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현재 옥천군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은 총 201가구로, 이 중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은 자녀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청소년 한부모는 월35만 원)와 학용품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법정 한부모가족으로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인 지원 대상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이 가능
[충북일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자체·협회·기업·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사업 공모에 응모해 총 8개 기관 11개 사업을 맡게 됐다. 복지관에 따르면 노인공모사업으로 노인교통안전문화를 위한 '교통안전베터랑 교실',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노인생활문해해소를 위한 '정이품 학당', 복지소외지역해소를 위한 '거점형 맞춤 복지서비스'가 선정됐다. 장애인공모사업으로는 장애인들의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과 '찾아가는 나눔버스',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장애인 가족 장학금지원을 위한 '희망드림'을 추진한다. 또한 보은지역 복지유관기관의 자원공유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아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 사회복지지원사업에 응모해 2차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미선 관장은 "농촌지역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사업을 맡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여가문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코로나19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옥천군은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소득과 재산 등 기준 적합여부 조사를 거쳐 지원되는 금번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은 가구별 50만원이 지급되며, 6월 중 신청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원 이하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및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는 제외된다. 단 소규모 농가 등에 대한 경영지원바우처(30만 원 지원)사업도 중복대상에 포함되나 한시생계지원 요건 충족 시 차액 20만 원이 지급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긴급생계지원TF팀(043-730-3352~5), 또는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주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코로나19 4차 맞춤형 피해대책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당 현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군은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내부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급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한시 생계지원반(1반,총괄)과 긴급복지반(2반), 현장대응반(3반)의 한시 생계지원TF팀을 꾸렸다. 관련업무에 전문성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읍면과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 조건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하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 등을 받지 못한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가구 기준 365만원),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가구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나 올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지급대상자 중 한시 생계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경우에는 차액인 20만원만 지급받는다. 영동군은 1,200가구, 6억원 규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차량이 단양군 매포읍 충주댐효나눔노인복지관에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K-water 사랑샘터' 이동세탁 차량은 드럼세탁기 2대, 건조기 2대가 설치된 세탁전용 특수차량으로 물이용 편의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을 누비며 소외계층에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무거운 이불 겨울 내내 사용해 냄새가 나도 빨래를 할 수 없어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빨아진 이불을 보니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빨래차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김재희 K-water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물로 만드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랑샘터 세탁차량이 필요한 곳 어디라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힌다.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한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지원대상자다. 생리대 지원신청은 청소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어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17일까지다. 신청한 달부터 월 1만1천500원씩, 연 최대 13만8천 원을 지급하며, 서둘러 신청할수록 조기에 많은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달 모든 여성청소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개정안 공포에 따라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가 확정되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금이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은 금융 재산이나 부채 정도가 조사 기준에서 제외돼 기존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위기 사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가구당 현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7만 7천218원)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농어촌 지역 3억 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초수급(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지원), 고용노동부 긴급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6월 19일까지 신체·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별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지원한다. 보급대상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경우다. 보급대상 장비는 시각장애 유형, 지체장애 유형, 청각·언어장애 유형 등 116개 제품이다.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80%,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의 90%가 지원된다. 신청자는 서류심사, 중복수혜, 심층 방문상담, 전문가평가를 거쳐 7월 16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기는 개인부담금(10~20%) 납부 후 보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하거나, 충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일부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 내 보급제품별 소개 동영상 등 온라인 체험전시회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책사업"이
[충북일보] 보은군은 장애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천520만 원을 들여 지역등록 장애인 주택 1곳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28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총 4가구로 다음 달부터 본격 수리에 들어간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농어촌 장애인 가구여야 한다. 지체·뇌병변·시각장애인 중 중증장애인과 고령자를 우선 지원한다. 군관계자는 "장애인이 주택에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 주택에 설치하는 편의시설은 이용자 중심으로 갖춰질 수 있도록 해당 가구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주로 화장실과 주방 보수를 비롯해 현관과 거실 출입문 문턱 낮추기, 주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출입 경사로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개발과 도시재생팀(043-540-308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1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업 777가구에 대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진행된다. 최근 소득·재산 정보를 제공받아 갱신된 공적자료를 통해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득·재산, 부양의무자 변동 등의 사유로 급여감소와 보장중지 예정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사실 확인과 소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약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중지 및 급여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던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화 실시되어 이번 상반기 확인 조사 수행에 큰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라며, "신속히 반영하고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중복 및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집에서도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21일 CCS충북방송을 통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방송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요가, 실버 태권도, 장수춤 등 5개 과목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21일 오전 8시 CCS 충북방송 지역채널(CH2)에서 본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2주간 재방송된다. 김웅 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많이 줄어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집에서 TV를 시청하고 동작을 따라 해보면서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노인복지관을 지난 2월 2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온라인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위기가구에 대한 인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충주톡과 충주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비대면 복지안전망을 운영한다. '충주톡'에서는 '충주톡 대화하기'에서 복지위기가구 신고하기를 클릭하면 충주시 홈페이지와 연계돼 누구나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시민참여-신고센터-위기가구 신고하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고내용을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사례관리담당자에게 연계해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신고자에 대해 내용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할 예정이다. 시는 6만여 명이 가입돼 있는 충주톡을 이용한 온라인 복지안전망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위기가구가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신고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신고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최근 봉양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긴급 지원이 필요한 좋은 이웃들 사업 대상자 가정에 난방유 및 식재료, 생활용품 등 50만원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해당 가구는 지난 3월말 화재로 인해 주택 전소피해가 발생해 봉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한 도움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피해주민을 위해 도움에 나선 것. 양순경 회장은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피해주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제천복지재단이 지난 9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천시는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고 올해 충청북도의 설립허가를 받아 지난 2월 1일자로 제천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앞으로 재단은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민·관(민·민)협력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 수탁 운영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병호 제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지재단으로써 주어진 사명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복지재단이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제천형 복지체계를 선도해 지역 복지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9만2천407명의 21.8%인 2만165명으로 이미 초고령사회 기준선인 20.0%를 넘어섰다. 노인인구는 2019년 12월 20.1%로 초고령사회에 처음 들어선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21.4%로 1년 새 1.3% 포인트나 높아졌다. 군이 올해 확보한 노인복지 증진 예산은 795억 원으로, 지난해 본예산 681억 원보다 16.7% 늘었다. 군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제2노인복지관을 조성한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음성읍 읍내리 675 일대에 125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67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3천484㎡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극장, 생활체육교실, 파워업(GX수업), 물리·운동치유실, 한방테라피 등이 들어선다. 군은 노인일자리사업도 확대한다. 지난해보다 249명
[충북일보]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을 실천하는 발걸음이 줄을 이으면서 누적 모금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군에 전달된 성금은 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금액인 7억1천만 원보다 약 41% 증가했다. 지난해 진행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비교해 봐도 수치 증가가 확연하다. 2020년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총 4억6천만 원이 모금됐으며 전년 동기 모금액인 3억 4천만 원보다 34%가 늘었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개인과 기업, 단체들이 남을 생각하는 선한 영향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진 결과, 기록적인 모금액으로 나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성금 기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할 '옥천통합복지센터'가 2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센터 내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 후원사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병훈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1.5 단계를 적용해 센터 개소에 대한 경과보고 후 커팅식, 장난감 도서관인 맘스허그 현판식 등이 진행된다. 통합복지센터는 부지 2천311㎡, 연면적 4천183㎡의 지상 7층 건물로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의 상근인력 130여 명이 입주해 1일 이용객은 500여 명 정도가 예상된다. 센터 1층에는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입주하고 취약계층이 생산하는 물품 홍보판매 코너와 자활 커피공방이 배치됐다. 2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실내놀이터, 3층에는 식당과 공동교육장, 4층에는 시니어클럽과 자활센터, 사회복지협의회, 5층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들어서 있다. 김재종 군수는 "이 곳 통합복지센터는 어린이와 여성,
[충북일보] 증평군이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31일까지 실시 예정이었던 '2021년 코로나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운영'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긴급복지 한시적 운영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재산 기준 1억100만 원 이하에서 1억7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생활준비금 공제비율 65%에서 150% 조정조정(4인 가구 731만 원 금융재산 기준 완화 효과) △동일 위기사유 재지원 제한 기한을 2년에서 3개월 완화 등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 다른 법령에 의하여 지원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긴급지원 신청은 증평군청 생활지원과 희망복지팀, 거주지 각 읍·면 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계유지가 어려운데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 시 증평군 생활지원과(835-3542)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민연금 보혐료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과 하한액이 오는 7월 1일부터 각각 524만 원·3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 4.1%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보건복지부 고시로 관보 게재됐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으로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1만8천900원 인상된 47만1천600원, 최저 보험료는 전년보다 900원 인상된 2만9천700원이다.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 인상으로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수급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1월 물가변동률 0.5%를 반영해 수급자의 연금급여액을 인상한 바 있다"며 "7월에는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 변동률 4.1%를 반영한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에 따라 상·하한액에 해당하는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증가하지만, 수급연령 도달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한 기준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제도는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거나 휴·폐업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기준은 지난해 3월부터 완화됐다. 지원 기준은 현재와 동일하며,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재산 2억 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생활준비금 공제 시 774만 원 이하, 1인 가구 기준)면 최대 3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주민복지과에서 할 수 있다. 생계비는 4인 기준 126만 원, 의료비는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 가구의 상황에 따라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전기요금, 장제비, 해산비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이흥식)은 7개 복지기관에 우수프로그램 운영비를 전달햤다.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 복지시설의 우수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증평복지재단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절차를 거쳐 7개 복지기관을 선정하고 1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복지기관은 청소년 영상동아리 양성교육, 노인 우울예방교육, 발달장애인 생활금융교육, 학령기 아동 독서발달지원 등 시설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수업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대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노래교실, 민요교실, 태권도 교실 등 수업 영상을 제작해 문자,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SNS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복지관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영상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배기환 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지금,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은 언택트 환경에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어르신,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군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노인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임대주택 보급 사업인 '고령자복지 주택' 기공식을 가졌다.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한 특화 주택으로 충북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건립예정인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6㎡형 168호, 36㎡형 40호 등 지상15층 2개동 208호로 경로당, 식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8억원으로 군비 4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68억원으로 충당한다. 2019년 9월 협약 체결에 따라 영동군과 LH의 업무를 분담하여 시행하고 있다. LH는 복지주택 건설 및 운영·관리를, 영동군은 부지 제공 및 외부기반시설, 복지관련 내부시설 설치와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은 2022년 4월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주자모집 공고후 입주자를 선정하고, 입주자사전 방문을 거쳐 2022년 12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병호 이사장(현 다하법인 대표이사)을 필두로 사무국장과 '경영지원팀', '복지협력팀' 2개 팀에 5명이 배치되며 시청 직원 2명이 파견돼 재단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수탁 운영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연구 개발해 제천시의 중·장기적 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장병호 이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천형 복지체계 구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