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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득 감소' 위기가구 50만 원 생계지원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에서 탈락한 가구도 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1.05.06 13:33:18
  • 최종수정2021.05.06 13:33:18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존 복지제도나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군민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한시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생계지원금이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는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속은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은 금융 재산이나 부채 정도가 조사 기준에서 제외돼 기존의 긴급복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위기 사유, 소득,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적합하면 가구당 현금 5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67만 7천218원)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농어촌 지역 3억 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초수급(생계급여)와 긴급복지(생계지원), 고용노동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중소벤처기업부 버팀목 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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