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호로(문암생태공원~옥산교)와 엘지로(청주테크노폴리스~오창)를 연결하는 연결로를 2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결로는 흥덕구 상신동 미호천교 인근에 설치됐다. 이 사업에는 총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다른 도로 사업들도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행정절차 부담 완화'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사례는 적극행정을 통해 200건이 넘는 도로점용허가를 4개의 구역으로 통합하거나 변경함으로써 기업의 행정절차 이행 부담을 대폭 완화한 사례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절차 간소화를 통한 기업 운영 애로 해소 효과성과 타 지자체 및 유사 업종에 대한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시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5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한 지 1년 반 만이다. 청주시 시내버스는 2006년 개편 후 17년째 현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노선 개편안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을 골자로 한다. 시민이 건의한 △101번 노선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500번대 노선 오송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등도 반영됐다. 시는 초정약수, 미동산수목원, 문의문화재단 등 관광거점 연계 강화 의견을 수용해 101번 노선 종점은 현행(초정약수) 유지하기로 했다. 211번은 종점을 미원에서 미동산 수목원으로, 311번은 문의에서 문의문화재단지로 종점을 연장한다. 급행 105번 노선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정차, 212번 가덕면 상대리 경유, 717번 경유지 조정도 개편안에 포함됐다. 시는 최종 확정안을 2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다음달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세부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환경부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5억원, 도비 12억 5천만원, 시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오창저수지 인근의 풍부한 관광·생태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힐링 공간 제공함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탐방로는 데크길 2.0km, 목교 1개소, 안전난간 3.5km, 습지조성 4개소, 휴게데크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부설계용역 기본계획 수립 단계이며, 오는 2024년 5월에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창저수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생태체험 및 역사문화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일보]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다양한 목공예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낭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충주 지역을 기반으로 작품 제작과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덕영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지역 문화재 중앙탑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해 와당의 문양을 적용한 독특한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무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감성을 더한 가구 디자인은 나무의 쓸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동절기(11~2월)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신소담 주무관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주무관은 이번 평가대회에서 '2016~2022년 청주시 큐열사례 역학적 특성'을 주제발표해 구연 부문에서 금상에 해당하는 질병청장상을 수상했다. 감염병대응 실무자 교육(FETP-P) 과정은 지자체별 실무자들의 감염병 대응 및 대비 역량 배양을 위한 교육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과거의 제안도 사장하지 않고 아이디어뱅크에 축적해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과 과거의 제안을 바탕으로 히스토리가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실행해 시간을 뛰어넘는 소통을 시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 호평을 얻은 '수요응답형 버스', 'AI 민원챗봇 탑재 청주톡톡!',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등은 과거부터 수십 개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행됐다. 시 아이디어뱅크는 2012년 운영한 제안관리시스템으로, 지금까지 1만4천건이 넘는 방대한 제안을 축적해 필요시 언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시책발굴의 보고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수준 높은 정책 참여와 제안 내용을 철저히 관리 분석해 아이디어를 완성해 준 직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2연패를 달성했다"며 "소통과 공감을 핵심 가치로 행정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달 진행한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이범석 청주시장의 핵심 공약인 '꿀잼청주' 조성 사업에 화룡점정을 찍었다는 평가다. 시는 1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5만여명의 전국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첫날 개막 공연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내수읍 출신 랩퍼 원슈타인을 보기 위해 수천명이 운집했고, 21일 축제의 대표적 볼거리인 '세종대왕 어가행차'에는 1만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어가행렬과 함께 장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초정약수가요제와 K-POP랜덤플레이댄스, 풍류잔치, 딩가딩가콘서트 등의 공연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초정행궁 일대 공간을 재해석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졌으며, '가을날의 소풍'을 연상하게 하는 휴게공간 및 조명 연출로 축제 분위기를 한 것 끌어올렸다는 긍정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지역 시내버스 11대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를 부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표어는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등으로 정해졌다. 또 '긍정양육'과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에 대한 내용도 광고에 담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지역 시내버스 11대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를 부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표어는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등으로 정해졌다. 또 '긍정양육'과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에 대한 내용도 광고에 담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청주아트홀에서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2023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축사,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김학교(55세,남) 봉사자가 2023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자원봉사왕 트로피를 받았다. 김 봉사자는 청주YMCA 무료급식, 분평동 야간방범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환경정화활동, 자장면 나눔활동, 지역교통상황 제보, 수해복구 활동 등 2003년부터 총 8천275회 2만6천719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023년 올해만 1,993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 봉사자와 단체, 우수협력기관, 우수 직원, 공무원 등 8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패와 감사패, 청주시의회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 보다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나눔의 물결이 우리 지역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홈페이지 운영 서버의 노후화로 인한 운영장비 교체와 홈페이지 시스템 서버 이관작업을 위해 계획됐다. 중단대상은 시 대표·산하 홈페이지 서비스이며, 중단 기간은 서버이관 작업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다만 청주톡톡(전자민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청원생명쇼핑몰 등 별도 서버로 운영되는 일부 홈페이지는 정상운영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버이관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83회 시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동의안 10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4건 등 40개 안건이 처리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 △청주시 초정치유마을 관리·운영 조례안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 기간 갱신 동의안 △2023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4년 예산안 등이다. 21일부터 2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12월11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 별로 2024년 예산안을 예비심사한 뒤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운영중인 중국해외통상사무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중국 우한시에 개소한 통상사무소는 지난 2020년 20개사의 수출을 지원해 138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고, 지난 2021년에는 209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거뒀다. 민선 8기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사화 사업 등 청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역의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달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천리안 역할도 하고 있다. 시는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회원증 NO! 모바일회원증 YES!'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정회원(대출회원) 가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문 가입 시 발급받았던 플라스틱 회원증 대신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일상 속 도서관 친환경 활동'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도서관은 청주시 권역별 15개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들은 신규 정회원 가입자 또는 회원증을 분실·훼손해 재발급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플라스틱 회원증 발급 대신 모바일 회원증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즉시 대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모바일 회원증은 청주시 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된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생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분실 걱정 없는 모바일 회원증 사용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도서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도서관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위해 책꾸러미를 나눠준다.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곳은 청주시 영유아독서운동 '청주 아이러북(Love Book)'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청주 아이러북'은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고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아이가 스스로 독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주시 대표 영유아독서운동이다. 책꾸러미는 영·유아의 출생 단계에 맞는 책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4단계 책꾸러미 '쭈욱쭈욱'에는 밤코 작가의 '근데 그 얘기 들었어?', 강혜진 작가의 '껌' 그림책 2권과 부모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는 2017~2018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준비 수량은 400개다.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상당, 청원, 오창호수, 오창, 금빛, 내수, 기적의도서관)에서 18일 오전 9시부터 동시에 배부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이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과 양육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아이 1명당 1개 꾸러미를 받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고 모범시민 14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유공 1명, 독서진흥 유공 5명, 청주시 건축상 14명, 아름다운 간판상 2명, 장기근속 이통장 47명 등 모두 84명의 시민에게 각각 상장과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메가박스 청주사창점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화재 안전조사,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과 소방특별조사가 2년간 면제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다른 업소에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청주 취미공유 O2O 플랫폼 위플레이는 오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수능이 끝난 대성고등학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햇동안 수능 준비로 수고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양말목을 사용한 새활용 공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도어벨 리스를 만들 예정이다. 한라봉 모양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위플레이는 '별걸 다 해본 데이'코너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위플레이는 "청주 지역 문화 확장을 위해 기업·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청주 시민들에게 더 많고 넓은 문화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플레이가 진행하는 이달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공헌과 워크숍 문의는 이메일(business@weplay.pe.kr) 접수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와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천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이나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오는 1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지역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9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했다. 이후 지난 10월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가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t을 협동조합 회원사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와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이나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해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업무는 환경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일반 260, 청년 40)이다. 일반 공공근로사업의 근로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청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며, 주 연차 수당과 교통(간식)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 세대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다만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읍·면 행정복지센
[충북일보] 청주 내덕칠거리 인근 일방통행로를 두고 지자체와 상권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도로 안전지대인 해당 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상인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그럴 수 없다는 지자체의 입장이 대립하고 있어서다. 내덕칠거리에서 내덕지구대 방향의 일방통행로는 과거 좌회전과 직진이 가능한 2차선 도로였다. 하지만 당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잦고 보행로가 없어 지난 2019년 이 같은 안전지대로 바뀌었다. 도로에 노란색과 흰색으로 빗금 쳐진 안전지대는 보행자가 차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곳으로 차량 진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10m 이내 주·정차를 할 시 별도의 고지 없이 차량 견인도 할 수 있다. 상인들은 이곳을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손써 달라며 지자체에 요구하고 있다. 이 상권을 찾는 이용객들이 주·정차할 공간이 마땅하지 않아 점차 발길이 끊기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내덕동에서 휴대전화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안전지대가 설치된 해당 구간만 단속이 매우 심하다"며 "안전지대로부터 몇m 떨어진 소화전에도 차량이 불법주차를 하는데 단속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다른 상인 B씨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도가 추진하는 '근로 유학생' 1만명 유치 계획에 대해 "1석5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내 17개 대학을 살리는 것이자 소멸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 유학생 유치 효과로 △부족한 농촌인력에 도시농부 공급 △중소기업에 도시근로자 공급 △학생 부족의 위기 대학에 회생 기회 △지역경제 소비 촉진으로 지역 자영업자와 공생 △외국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회 등을 꼽았다. 근로 유학생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이 도시농부·근로자 등과 연계해 주 2~3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3~4일은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학생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페어트레이드(Fair Trade) 정신처럼 그들의 발전을 도우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때 이 제도를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