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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9 13:59:06
  • 최종수정2023.11.19 13:59:06

청주시가 추진하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홍보자료.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해 5월부터 전면 개편 작업에 착수한 지 1년 반 만이다.

청주시 시내버스는 2006년 개편 후 17년째 현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노선 개편안은 △지선·간선체계 도입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도입을 골자로 한다.

시민이 건의한 △101번 노선 현행 유지 △급행 105번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정차 △212번 상대리 경유 △00번대 노선 오송1산단 경유 △급행 747번 탑연삼거리 정차 △신규 택지개발지구 노선 신설 등도 반영됐다.

시는 초정약수, 미동산수목원, 문의문화재단 등 관광거점 연계 강화 의견을 수용해 101번 노선 종점은 현행(초정약수) 유지하기로 했다.

211번은 종점을 미원에서 미동산 수목원으로, 311번은 문의에서 문의문화재단지로 종점을 연장한다.

급행 105번 노선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앞 정차, 212번 가덕면 상대리 경유, 717번 경유지 조정도 개편안에 포함됐다.

시는 최종 확정안을 2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뒤 다음달 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노선개편 시행 후에도 시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추가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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