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현안이었던 '우암산 둘레길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시는 8일부터 상당구 수동 삼일공원~명암동 어린이회관 4.2㎞ 구간의 우암산 둘레길을 개방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75억원과 시비 25억원 등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삼일공원~우암산 근린공원 구간에 2.3㎞ 길이의 보행데크를 설치하고, 전 구간의 보도를 정비했다. 당초 보행데크에서 제외됐던 나머지 우암산 근린공원~어린이회관 1.9㎞ 구간도 내년에 시비 3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보행데크를 만든다. 데크 재질은 친환경 천연목재로 썼다. 시는 평균 폭 2m 규모의 데크를 통해 보행자 도로 폭을 1.5~2m에서 평균 4m로 넓혔다. 구간 곳곳에는 벤치, 안내판, 조형물, 포토존, 경관조명 등이 조성됐다. 편도 1차선 자동차 도로는 기존의 양방 통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의견을 들어 민선 7기 때 결정된 '일방 통행+보행길 확장'을 '양방 통행+데크 설치'로 수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암산 순환도로는 비좁고 정비되지 않은 보도 탓에 시민에게 외면을 받아왔다"며 "새롭게 탄생한 우암산 둘레길은 누구나 편하게 걷고 힐링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관리·운영 중인 중부권 최고 종합 장사 시설 목련공원의 가족자연장 사전임대를 동절기 기간 일시 중지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임대 중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76일간이다. 이번 일시 중지는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해 지반이 동결돼 굴착이 어렵고, 되메우기·석물 설치 후 지반 공극 발생으로 인한 참하, 석물 설치 시 파손 등 부실시공의 주 원인을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목련공원은 가족자연장의 신청을 이달 16일부터 받지 않는다. 사전임대 접수는 내년 3월 1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유공자 묘역·추가 합장, 개인 자연장, 부부자연장은 중지없이 현행 그대로 운영돼 사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이용 가능하다.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동절기 가족자연장에 한해 일시적으로 사전임대를 중단함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가족자연장을 지속 조성해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적극적으로 가족자연장 사전 임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과 사업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참여예산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본예산에 편성돼 추진이 완료된 시민참여예산사업 중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사업 △가덕면 노동 인차 벚나무 식재사업 △노인복지관 교육용 디지털기기 운영 등 3개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이 시민제안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추진됐는지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3년 시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1위에 선정된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사업 현장인 명암로 일대를 점검하며 도로조명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 및 조치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사업제안뿐 아니라 집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과정의 시민참여 범위를 확대해 시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의원이 "예결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문을 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에게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청주 출신 의원을 선출하면서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전원 사퇴를 통해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며 "시 상생발전위원회가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 4조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이 위반되지 않도록 시의회 예결위원장 건의 정상화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에 적극 나설 줄 것을 다시 한번 더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결위원장에 대한 상생발전 합의사항은 2014년 7월 통합 1대 시의회가 구성된 이후 9년간 지켜왔던 원칙"이라며 "청주시의장은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노력보다는 사퇴한 민주당 예결위원의 복귀만을 요청하고 있을 뿐"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6개월 후 후반기 원구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원칙이 무너진다면 후반기 의장, 부의장을 비롯해 농업정책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의 선출 과정이 혼탁해져 또다시 시의회의 갈등이 고조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민주당 소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시민들에게 드린 약속들이 어느정도 실현이 돼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이 염원했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대통령께서 청주에 와서 직접 약속했고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성계획이나 바이오소부장단지 등도 지정됐고 청주가 바이오 산업에 대해선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 때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100만 자족도시의 확실한 기반을 마련했던 한 해 였다"며 "현재 청주시의 인구도 88만에 달하고 청주의 도시성장 속도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자신의 1호 공약인 '꿀잼도시청주'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공약들 중에 더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꿀잼도시청주'인데 시민들이 더 즐겁게 갈 곳, 볼 곳 이런 것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꿀잼도시가 하루아침에 되진 않겠지만 꿀잼도시청주로 나아가는 그런 모습들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던 한해 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임을 지고 꿀잼도시청주뿐 아니라 모든 공약을 최대한 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6일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퇴직한 선배 공무원을 초청해 '슬기로운 공직 생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선후배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항섭 전 청주부시장이 강단에 올라 후배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수 년간의 실무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 요령을 전수했다. 구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 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 '친절 팝페라', '소셜미디어 활용' 등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6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미래지향적 어린이 서비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저출산과 디지털 가속화 등 사회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어린이 도서관 서비스의 정체성과 가치에 기반해 성장하는 어린이서비스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의원들을 비롯해 민경록 청주기적의 도서관장과 김민정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박현희 전민도서관 센터장 등이 참여해 공공도서관의 어린이 서비스 정책 발굴 등의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남일현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 통해 교과 및 비교과 활동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와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지역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분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환경부가 진행한 '지하수 보전·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역 명물인 초정 탄산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이용실태 조사, 탄산 산출지점 및 부존특성 조사, 방치공 정비, 관측정 설치 및 일별 모니터링 등 지하수 보전·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주지역 건축물과 지하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 현황을 조사해 시기별 유출량 모니터링, 용도별 수질분석 등을 시행하고 버려지는 지하수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명물 초정탄산지하수를 포함한 미래 수자원인 지하수는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열대식물원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6일과 7일, 13일과 15일 두차례에 걸쳐 식물원을 휴관하고 빗물에 의한 곰팡이, 벌레, 외부먼지, 물떼 제거를 비롯해 식물원 내·외부 유리청소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한 임시 휴관에 시민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기농단지 랜드마크인 열대식물원은 중앙광장을 비롯해 온대관, 열대관, 아열대관, 지중해관 등 4개의 테마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식물 250여종 4천700여주를 관람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가 '청주형 복지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노인통합돌봄체계 활성화 △장애인 지원환경 조성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타 시설 대비 보수수준이 열악한 지방미이양시설(여성권익증진시설) 12개소 종사자들에게 인건비 158백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만 매달 7만원씩 지급하는 장려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청주지역에선 총 1천988명(290개소)에게 총 15억6천400만원의 장려수당이 확대 지급된다. 또 시는 일과 휴식의 양립을 위한 근로권 보장을 위해 자녀돌봄휴가, 장기근속휴가, 건강검진휴가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복지사의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확대 지원, 직무ㆍ소양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강화했다. 여기에 시는 더 나아가 상해보험 단체가입비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상해로 인한 의료비 보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통합돌봄 체계도 활성화한다. 현재 시는 청주만의 차별화된 돌봄서비스로 간호직 공무원 33명의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등산로는 우암산 등 7개소(상당산성, 낙가산, 것대산, 백화산, 부모산, 목령산)이다. 시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변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목계단, 목재 난간, 보행 매트와 체육시설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2024년 정비사업에 반영해 2024년 상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또 등산로변 건의함도 수시로 확인하고 카카오톡(아이디 cjforest)과 문자(010-7504-7851) 민원 접수도 적극 활용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12억원을 투입해 노후 화장실을 교체하고 리모델링했으며, 시설물 정비, 숲길등산지도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35동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가 오는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받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청주는 지역 민간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의 안정적인 공연예술 분야의 창작활동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이 연습센터는 대연습실(541㎡)과 중연습실(122㎡), 소연습실 2개(각 37㎡) 총 4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아노, 드럼, 거울 등 기자재가 구비돼 있어 공연예술 장르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대연습실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중앙무대(596㎡)와 유사한 규모로 조성돼 대형 공연 연습과 리허설을 하기에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대시설로 샤워실, 사물함 등이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밤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대관료는 3시간 기준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은 5천 원이다. 1일 대관 시에는 대연습실 4만 원, 중연습실 2만 원, 소연습실 1만 원이다.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상반기 정기대관은 사업자등록증 혹은 고유번호증을…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며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해당법안이 어떤 내용인지, 관련 규정을 우리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다양한 꿀잼 공간을 마련하고 꿀잼 축제를 추진해 '꿀잼 도시 청주' 공약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며 "전 직원은 소소하고도 특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재정집행 부진부서 및 공기업 부서장 17명은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부진원인 및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예산 4조 2천836억원 중 11월 말까지 3조1천197억원을 집행했고 연말까지 3조8천390억원 이상 집행을 목표로 예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5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지급, 연내 준공 예정사업 집행 관리, 물가·민생안전과 관련한 통계목 적극집행에 중점을 둬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신 부시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시의 내년 1월자 승진인사에 벌써부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1월 정기인사 4급 국장 자리는 5자리가 발생한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조창현 푸른도시사업본부장,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과 김연승 평생학습본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4급 국장 승진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서 결정된다. 시 소속 5급 과장급 중에선 14명이 이 조건에 부합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8명, 환경 1명, 토목 1명, 건축 3명, 지적 1명 등이다. 김대영 문화재과장과 안용혁 관광과장, 염창동 정책기획과장, 유서기 환경정책과장, 이규황 인사담당관,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 정상미 정보통신과장, 한승순 농업정책과장, 여운석 오송읍장, 김진석 기반성장과장,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등이 승진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의 핵심 포인트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언했던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이 아닌 능력 위주의 승진' 기조가
[충북일보]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방안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2학교군은 9개교를 무심천을 경계로 3개교, 6개교로 분리하고, 오송지역 학교군을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지난 7월 18일부터 ㈜체크메이트 데이터랩스에서 청주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운영 현황 파악과 설문조사를 통한 교육수요자의 요구, 변화한 교육여건에 대한 분석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보면, 기존 2학교군은 9개교에서 무심천을 경계로 3개교(대성중, 봉명중, 송절중), 6개교(대성여중, 율량중, 주성중, 중앙중, 중앙여중, 청주중)로 분리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청원·상당·서원·흥덕구지역의 2학교군은 무심천을 경계로 양쪽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학교군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지인 테크노폴리스 지구 포함하는 넓은 학교군으로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 여건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오송지역에 (가칭)오송2중이 2025년 3월 개교 계획에 따라 오송중과 함께 학교군(7학교군)을 신설하는 조정안도 나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연구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튜버 햄지가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전달된 이번 후원품은 햄지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홈 개막전 시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독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햄지는 지난 10월에도 쌀 200포를 비롯한 관공서·공익단체 광고 수익금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후원품도 용암1동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햄지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잇따라 후원 활동에 나서주는 햄지씨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3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이원호텔에서 시청 선수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근희 한국청렴문화연구소장과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 강단에 올랐다. 임근희 소장은 '직장의 품격, 인권', 김수인 원장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체험 활동과 마술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우수한 성적을 내 청주시를 빛낸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사업'에 청주시 청원구가 신규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원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1층 현관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신승철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해마다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193개 시·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가 이뤄진다. 구 민원지적과는 △PC, 팩스 등 공유 오피스 △셀프 건강 체크존 △민원 창구별 바닥 유도선 설치 △혼인신고 포토존 테마공간 설치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구는 지난 1996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토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픽셀즈, ㈜하나투어와 지난 1일 청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협력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지난 7월 시가 공개한 청주 관광 앱 '청주여기'의 활성화와 청주 관광상품 개발, 판매·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픽셀즈는 '청주여기'앱과 하나투어 관광상품 판매 플랫폼과의 연계 및 관리를 지원하며, ㈜하나투어는 청주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 및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허복순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이 시의 관광산업 발전과 스마트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픽셀즈와 ㈜하나투어는 "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수립에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공모해 추진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고, 약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청주여기' 앱을 출시했다. 관광객들은 이 앱을 통해 청주 여행 시작 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편리하고 새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공영장례 지원 범위가 확대된다.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임은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라 청주시장은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일정 등 부고를 게시하고, 공영장례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무연고자, 가족관계 단절자에서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미성년자,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으로 확대됐다. 1인 가구 고독사와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중 가족관계 단절·가해자의 구속 등의 사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 등도 포함됐다. 화장과 봉안당 사용을 위한 현금지원 범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제급여에서 장제급여의 150%로 늘린다. 개정안은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에이즈의 날의 정확한 의미를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지난 1일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과 관련된 리플렛과 홍보물 나눠주며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데 힘썼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지만, 적절한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HIV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면 임상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보건소, 병·의원 등을 방문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긴 잠복기와 다양한 증상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선제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 지역농업발전사업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농협중앙회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농협 시군지부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청주시 청원생명브랜드 육성·지원 △지역 농축협 사업 참여도 확대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청주 지역농협과 함께 청원생명 수박·애호박 선별비, 물류비 지원 등 총 45개 사업을 청주시·농협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청주시장님과 시청관계자 여러분,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산성동의 음식점 상당집이 지난 1일 상당구에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10㎏) 200포(5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종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백미는 상당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소중한 후원자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집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연말이면 상당구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 야구부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서 주관하는 '2024.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에서 우승하며 대회 8년 연속 우승 신화를 써내려갔다. 세광고 야구부는 지난 3월 16일 충남의 강호 천안북일고를 상대로 한 첫 경기에서 10대 1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어진 3월 17일 청주고, 23일 온양BC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3승을 확보해 주말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고지에 올라섰다. 3월 24일 공주고와의 경기에서 6대 4로 승리한 후 4월 27일 열린 천안CS에 6대 2로 5차전 경기까지 모두 승리하며 총 전적 5전 5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광고는 이번 대회 우승과 더불어 '78회 황금사자기 전국야구대회', '79회 청룡기 전국야구대회' 등 전반기에 열리는 모든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 오는 10월 11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52회 봉황대기 전국야구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야구 명문 학교를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이정배 세광고 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