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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된 청원구

구청사 1층서 현판 제막식… 3년간 지위 인정

  • 웹출고시간2023.12.03 14:50:22
  • 최종수정2023.12.03 14:50:22

이범석(앞줄 왼쪽 다섯 번째) 청주시장과 김병국(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 청주시의장 등이 지난 1일 청원구청 현관 앞에서 열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사업'에 청주시 청원구가 신규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원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1층 현관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신승철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해마다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193개 시·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가 이뤄진다.

구 민원지적과는 △PC, 팩스 등 공유 오피스 △셀프 건강 체크존 △민원 창구별 바닥 유도선 설치 △혼인신고 포토존 테마공간 설치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구는 지난 1996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토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구는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통합 순번 대기표, 전동 높이 조절 탁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청원구 민원실이 타 민원실의 롤모델이 돼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철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내·외부 환경 개선과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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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