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주관기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평균 1천8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교육, 전문 컨설팅, IR 피칭 창업교육을 통해 성공 창업을 지원한다. 서원대는 지난해 처음으로 충북 지역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첫해에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매월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개최해 소상공인의 네트워킹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했다. 꿈이룸몰 체험 점포를 활용해 주기적인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1대 1 수시 상담과 전문가 컨설팅, 상권분석 보고서 제공, 언론홍보 지원, 특허 지원 등 소상공인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 20개의 소상공인 성공 창업을 이뤘다. 사업 책임자인 김정진 서원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올해는 작지만 강한 '100년 가게'를 20개 이상 창업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 창업플랫폼으로 지역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2023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헌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의 콕트나웃(Kok thnot)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노력봉사, 문화공연 등을 진행하게 될 이번 26기 교통대 해외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선발돼 24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해외봉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태국, 필리핀, 태국, 케냐 등 총 7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36회 파견됐다. 원종성 학생처장은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시각과 청년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성장을 바란다"며 "학생과는 해외봉사 뿐만 아니라 국내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군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옥천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과 청산고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연세대와 홍익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8명이 1 대 1일 맞춤형 진학지도를 했다. 대학생들은 공부 방법과 전공과목에 관해 세세하게 설명해줬다. 군은 이 행사를 오는 13~14일 옥천고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권미란 군 행복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해 궁금해하던 내용을 알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정시 모집이 6일 종료된 가운데, 충북 도내 국립대학 평균 경쟁률을 보면 충북대 6.01 대 1, 한국교통대 6.16 대 1, 한국교원대 4.13대 1, 청주교대 3.32대 1를 기록했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시 경쟁률에서 충북대는 1천30명 모집에 6천1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1 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6.57대1)보다 소폭 하락(-0.56p)했지만, 7년 연속 정시 경쟁률 거점국립대학교 중 1위를 차지했다.. 약과학과(가군 일반전형)는 4명 모집에 64명이 몰려 1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제약학과가 13.25 대 1, 수의예과는 8.57 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의예과(나군 일반전형)는 16명 모집에 94명이 지원해 5.88 대 1을, 간호학과는 17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5.18대 1를 기록했다. 생활과학대학 학과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소비자학과는 7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13대 1, 의류학과 10대 1, 주거환경학과 9.20 대 1, 아동복지학과 7.83대 1, 식품영양학과 7.33대 1를 기록했다. 충북대 관계자는 "7년 연속 국가거점국립
[충북일보] 법원 집행관이 불법점거 중이던 금강대학교 총장실의 인도명령을 강제 집행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금강대학교 학사 운영은 정상화됐으며 학교 분위기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 금강대학교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집행관 2명은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께 금강대에 도착해 총장실과 부속실 문에 붙어 있던 '출입 금지 안내문'과 '강제집행 접수증(출입 불가)', 출입 금지용 테이프를 떼어내고 총장실에 진입했다. 집행관은 총장실 내부의 집기 목록을 작성했고 금강대학교 직원은 집행관의 의견에 따라 학교 자산이 아닌 물건을 선별해 다른 곳으로 이동 조치했다. 또 총장실과 부속실 출입문에 "이 부동산은 강제 집행돼 금강대학교에 인도된 건물인바, 이곳에 침입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강제집행 효용을 해한 자는 형법 제140조의 2(부동산강제집행효용침해죄)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고시문을 부착하는 것으로 1시간30분 가량의 총장실 인도 강제집행을 마쳤다. 서문성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어려운 학내 상황 속에서 재학생들의 수업 관련 피해가 없도록 학교법인과 종단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AI컴퓨터공학과 예철수 교수가 최근 공간정보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 교수는 위성영상분석 전문가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국토모니터링, 홍수재해 피해지역 분석,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탐지 기술개발 등 원격탐사 및 국토 모니터링 분야 연구개발로 국내 원격탐사 기술 향상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 교수는 "본격적인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정보 활용 기술이 지자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예 교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종합관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위성영상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도시변화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 대학은 8일부터 10일까지 진천군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계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하계·동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에 의료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우석대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왔고, 이번 봉사활동도 지역과의 협력을 위해 추진한다. 봉사단은 우석대 한의학과, 한약학과 교수와 학생 31명으로 구성해 한방 진료와 십전대보차 배부, 복약지도 등의 의료봉사를 펼친다. 김홍준 한의학과 교수)는 "진천군과 좋은 인연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바를 현장에 적용하며 실무와 봉사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진천군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술교육으로 꿈을 키운 다문화 청소년 42명이 '반도체 공학도' '해외 기술 영업사원'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5일 제천 다솜고 제10회 졸업식을 열고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의 62%(26명)는 중도 입국 자녀고 나머지는 국내 출생 자녀다. 올해 졸업생 전원이 기계·설비·전기 등 전공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자격증을 딴 학생도 19명이나 된다. 해외에서 태어나 국내로 이주(중도 입국)한 26명 모두 한국어능력시험에도 합격했고 17명은 국적까지 취득했다. 졸업생 모두 진로가 결정됐는데 전공을 살려 취업한 학생은 14명, 진학하는 학생은 26명이고 2명은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러시아 출신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Computer기계과 최은강(18)군은 재학 중 컴퓨터응용밀링·컴퓨터응용선반·3D프린터운용 등 3개의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 밴드 동아리 활동도 하며 누구보다 알찬 학창 생활을 보냈고 반도체 기술자가 꿈인 최군은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반도체소재응용과에 진학한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사회에 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대학원 건강관리실'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보건진료원(제1학생회관 2층) 224호실에 마련된 건강관리실은 BK21대학원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치됐다. 모션베드 2개와 체성분 분석기, 혈압측정기 등을 설치해 대학원생들의 쉼터 기능과 건강관리도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임산부가 휴식을 취하거나 수유할 수 있도록 공간도 확보했다. 충북대학교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 확보와 대학원생 심리지원, 맞춤형 밀착케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오는 15일까지 고교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한 11개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아도, 고등학교 성적만으로 지원이 가능한 입학 전형이다. 모집 학과는 미래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환경보건학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영상디자인과, 소방행정과, 사회복지학과다. 이 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직업전환 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교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생들을 위한 국외 봉사활동·문화 체험과 어학연수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MZ세대 취향에 맞는 학생 식당과 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전체 면적 1만2천940㎡ 규모의 '라이프스타일센터(학생생활관)'를 개관했다. 입학 관련 내용은 충북도립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p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20-53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수 총장은 "이번 정시 신입생 모집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
[충북일보]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이 2024년 충북지역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연임됐다.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최근 충청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황 총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더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황 총장은 "회원교 상호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한 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중원대를 비롯한 도내 17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격월로 정기모임을 열어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가 굴지의 제약 기업과의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또는 인턴제 협약으로 학생들의 성공 취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전략산업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인재 육성과 학생 만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학부는 지난해 전문의약품 생산기업인 ㈜휴메딕스와의 채용 연계형 인턴제 협약을 시작으로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인 유유제약, K-메디 및 K-바이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알에프바이오 등의 굵직한 제약 분야 기업과 잇따른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휴메딕스 채용형 인턴 7명, 유유제약 현장실습 2명, 알에프바이오 채용 완료 2명 및 2명의 현장실습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 학생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바이오제약산업학부의 성과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세부 전공별 모듈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으로 기업의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현장실습 실시로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을 함께 배양하는 교과 운영과 지역기업 탐방,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연구자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Paperless) 연구비관리시스템을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연구개발사업 수행시 발생하는 종이를 최소화하고 연구자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위해 도입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취임 후 산학협력단이 연구자 중심의 연구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추진, 지난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대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0만건의 연구행정에 해당하는 종이 50만장 이상 절감과 비대면 업무처리를 통한 연구관리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연구자 중심의 연구행정 프로세스를 통한 대학 연구역량 강화에 도움될 것으로 예상했다.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캠퍼스 광역화, 연구자·연구비 사업 증대 등 대내·외 연구 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이고 고도화된 연구비관리 통합시스템이 요구되고 있어 페이퍼리스 연구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컬 연구비관리시스템 개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양훈 충부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는 3월에 종이 없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2일 오전 9시 30분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날 시무식에는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부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섭 총장은 시무식사에서 "충북대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지혜와 힘을 모아 대표 거점국립대학으로 비상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우수한 학생 유치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뒤 고 총장을 비롯한 본부 간부진 등은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가군 105명, 나군 82명, 다군 96명 등 총 283명이다. 문과와 이과의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사범대학은 수능 80%에 면접 20%,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수능 60%, 면접 20%, 실기 20%,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는 수능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수능 100%를 반영한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이며, 그 결과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면접고사는 사범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1~12일 면접 영상을 지정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 실기고사는 16일에 진행되고, 웹툰콘텐츠학과와 레저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각각 25일과 26일에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에 발표되며, 충원합격 발표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원대는 정시모집 기간에 고교학력을 갖춘 만 30세 이상 만학도를 대상으로 비전학부(야간)를 모집한다. 비전학부(야간)에서는…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보안의힘(P.O.S)팀과 이승주 학생이 우수봉사단상인 '사이버보안마스터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3 대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봉사단' 성과보고회에서다. P.O.S 팀은 음성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정보보호 기초 교육을 통해 지역내 IT 격차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해킹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주(3년) 학생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뛰어난 기획 능력을 발휘해 우수봉사자로 선정됐다. 봉사단원과 우수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증명서와 함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열린 '2023 미래형자동차사업단 산학프로젝트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자동차공학전공 김동건, 박범수, 이윤수, 전제성, 황성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운영 중인 20개 대학의 팀을 대상으로 제주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교통대팀은 'Human Tracking System 기반 다목적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교통대팀이 개발한 모빌리티의 경우 비전 시스템 기반 사용자 추종 알고리즘을 통해 지정된 사용자를 따라다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추가적으로 모빌리티와 결합 가능한 여러 모듈 제작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동건 팀장(자동차공학전공 4년)은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합심해 모빌리티 제작과 이에 대한 발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형욱 단장은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설계와 자율주행 지식을 활용해 모빌리티를 직접 설계, 제작하면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의 스마트승강기 기업협업센터(ICC)가 최근 충주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상생·발전 기업문화 조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재직자 교육에는 사업단의 가족회사인 진성로프㈜와 진성공사의 재직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이상민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의 'ESG경영과 중대재해처벌법', 조정식 강사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행동유형(DISC) 검사 및 유형별 동기부여 방법'의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통대는 LINC 3.0사업을 통한 재직자 안전 교육으로 진성로프㈜와 공유·협업 관계 강화 및 상생발전 생태계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근조자 안전 교육에 만반을 기했다. 구강본 단장은 "ESG경영, 중대재해처벌법 등 기업 내외의 거시적 변화뿐 아니라 행동유형 검사와 그에 따른 유형별 소통 방법이라는 미시적·개인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교육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3일부터 6일까지 기업 재직자 및 사업자, 일반성인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단위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 다문화언어소통,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과다.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글로컬캠퍼스는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수능성적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부터 전액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입학 이후 재학 중에도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글로컬캠퍼스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광역지자체 연계형(충북도-글로컬캠퍼스-서원대)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글로컬캠퍼스는 충청북도 과학인재국 RISE추진과와 협력함으로써 충북지역의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 지역의 성인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야간, 주말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산업체 근무 경력과 전문대학, 평생교육시설의 취득 학력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영역을 충족해 3주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와 현지방문평가에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로 구성된 5개 영역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았다.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 획득에 따라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 요건을 충실히 갖췄다는 대내외의 인정을 받았으며,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대상 대학으로서의 자격을 2028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은 모든 대학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대학 경쟁력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11월과 12월 2차에 걸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실전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도출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인크리드 김원태 대표의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실전' 강의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생 중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발해 11~12월까지 기업별 1:1 컨설팅을 각 2회씩 실시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적인 마케팅에 대한 지식 향상과 방향성을 확립하고, 상세페이지 고도화, 채널전략 등 세부적인 실무 전략을 수립해 참여 기업 모두 매출 상승의 성과를 이뤘다. 박영진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입주기업, 예비창업자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충북 도내 고등학교의 서울대 합격자가 대거 배출된 가운데 한 학부모가 "충북도교육청의 진학상담 효과를 봤다"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충북교육청을 통해 대학입시 상담을 받은 한 학부모는 지난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상담 내용을 소개하며, 상담했던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주 C고교 졸업생의 엄마라고 밝힌 이 학부모는 "행운이 온 건지 A 선생님을 배정받아 제 아이가 24년 수시에 대학 5곳에 합격했고, 막 최종 숭실대를 등록했다"며 "예리한 분석력과 합격 여부 적중률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담할 때 제 아이 성향도 잘 파악해 그에 맞춰 온화하면서 분명하게 말해 제 아이도 선생님을 신뢰하고 따랐다" 면서 "적시적소 잘 만난 유능한 코치님 덕분에 전체 수능성적이 올랐고 최저등급까지 무난하게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3 때 사설 입시컨설팅에 갔었지만 애매하고 느린 답변 그리고 공교육 대입 컨설팅을 비하해 교육청을 이용할 생각조차 안 했다"며 "(교육청 입시상담을) 진작 알았더라면 제 아이는 23년에 대입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모든 영역을 충족한 대학에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3주기 평가 결과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평가영역 30개 평가준거에 대한 정량, 정성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판정했다. 서원대는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서면 평가와 3일간 진행된 현지방문평가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 1,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 이은 성과다. 서원대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8년 12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여건을 바탕으로 시대와 지역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2017년 학과 신설 이래로 해외 교환학생 총 83명을 파견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외국의 자매 대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그 나라의 문화 및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전체가 아닌 단일학과에서 위와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놀라운 성과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연도별 교환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14명, 2019년 25명, 2020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17명, 2024년 1학기 15명 파견 예정으로 합계 83명이다. 또 학교별 파견 현황은 미국 괌대학 1명, 러시아 소치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 18명, 중국 호남사범대학 4명, 중국 하북과기대학 2명, 중국 장춘대학 6명, 중국 연태대학 35명, 중국 산동공상학원 1명, 중국 길림화교외국어학원 3명, 중국 강서중의약대학 9명 등이다. 2023년 1학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에 다녀온 20학번 이가현 학생은 "교환학생 경험은 우물 안 개구리 사고에서 벗어나게 된 뜻깊은 기회로 외국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객실 승무원이라는 꿈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디자인학과 4학년 주대훈, 임장한 학생이 충북도가 주최한 '1기 공공디자인 재능나눔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대훈 학생의 디자인 '가덕스퀘어'는 공무원 자치연수원의 지역 이전으로 생긴 공간 부재를 가덕면 농업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장한 학생의 디자인 'La Luz Musenm(빛의 박물관)1973'은 바위를 깎아 만든 벙커를 충북도 자연경관 및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서 그래픽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제안했다. 수상 학생들은 "지도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뜻깊게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