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는 '68회 수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이 대학 출신 4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대 수의대는 1993년 첫 졸업생이 치른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1998년, 2006년, 2010년, 2021년에는 전국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다. 현상환 충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수의사 국가고시반 운영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수의사 시험 100% 합격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은 2021년 세종 충북대 동물병원을 개원했으며, 오는 2027년 신축 동물병원을 개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와 함께 '2024 대학특화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 기술을 관련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세 대학은 기술이전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해 미활용 특허의 실사용을 위한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구강본 단장은 "각 대학의 보유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과 공유·협업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산업계와 3개 대학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소속 상담사의 상담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최근 '마음챙김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집단상담은 상담자를 위한 심리상담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챙김을 경험하고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알아차림과 공감능력을 높이고, 상담 대상자의 마음챙김 능력을 촉진할 수 있는 신체기반 심리치료 기법을 익혔다. 강영민 센터장은 "최근 정서적 혼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이번 교육이 대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사들의 정서적 개입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융합산업고위과정 3기에는 기업 고위관리자, 정부 관료, 지역 정치인, 전문직 종사자 등 80명이 참여해 14주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환경변화 대응 능력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역사회 이슈 등 산업계 리더에게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수료식에서 성준용, 우선재, 조성미 원우가 공로상을, 고길림, 성준용, 송석천 원우가 면학상을 수상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세계 경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경기둔화,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크게 침체됐으며, 이에 따른 투자심리도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비관적인 분석보다 희망적인 격려가 성과를 내고, 부정보다는 긍정이 더 큰 에너지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사회 곳곳의 위기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중심에 있는 원우들이 14주 동안 보여준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면서 청대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앞으로 더욱 큰 성취를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가족회사 산학연협력 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과 장석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함창모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 센터장, 충북보과대 가족회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 등 산학연협력 사업 소개와 가족회사 연계 산학연협력 성과 등이 공유됐다.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 정설희 팀장은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성공적인 RISE 전환을 위해 CHSU RISE 추진단 발대식도 진행했다. 충북보과대는 가치창출, 인력양성, 평생교육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만든 가족회사 △씨유엔지니어링 △더블유씨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행복한요양원 △호서노인전문요양원 △첼로병원 △㈜리메드 △㈜대진산업 등 8개 기업을 선정, 표창했다. 우수학습자 11명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대학의 강점인 평생책임직업교육과 LINC 3.0 사업으로 가족회사의 가치창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갈비명가연웅가' 김내완 대표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도입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충북대 교직원, 학생들이 많이 이용해 준 덕분에 지금의 갈비명가연웅가가 있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대 후원의 집'인 갈비명가연웅가는 매달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금액은 2천3백만 원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 학생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KCI 등재지에 눈문을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학과 학술동아리인 '파이토케미' 소속으로 KCI 등재학술지인 대한의생명과학회지(Biomedical Science Letter(26권 4호))에 '인체 혈소판 응집과 혈전 형성에 대한 감초 추출물의 억제 효과' 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권혁우 지도교수가 맡았다. 파이토케미 소속 학생들은 매년 학술제에 참여해 우수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권혁우 지도교수는 "극동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과 학술제와 학과 연구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융합학부를 개설하고 복지케어테라피전공, 문화컨텐츠경영전공, 헬스문화융합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케어테라피전공은 장애인·아동·노인복지 분야에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문화컨텐츠경영전공은 부동산, 재테크, 경제, 회계,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실무를 배운다. 헬스문화융합전공은 평생스포츠 체험형 교육을 중심으로 골프, 필라테스, 계절별 아웃도어 스포츠 등을 학습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모든 전공은 주 1회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졸업과 함께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만 40세 이상 신입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대 입학홍보처(043-230-2501)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수시 합격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학기로 편성된 입학전SW기초교육 '컴퓨팅 사고력 기르기' 수업은 5개 반으로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TA가 운영하는 실시간 온라인 줌을 활용해 이론 설명과 문제 토의를 통한 조별 실습도 했다. 학생들은 △추상화 개념을 통한 문제의 본질 파악 △분해를 통한 복잡한 문제 세분화 △문제해결을 위한 패턴과 알고리즘 도출 등의 수업에서 토론·발표를 통해 개념을 실제로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와 실습이 이루어졌다. 온라인 코딩 플랫폼인 리플릿(Replit)을 활용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습으로 파이썬 터틀봇 API를 활용한 조 이름과 인공지능을 형상화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사업단은 우수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봉재 SW중심대학사업단 SW기초교육센터장은 "컴퓨팅사고력기르기 교과목에서 배운 SW를 활용한 문제해결 역량을 대학 생활에서 더욱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취업률 78.3%를 기록해 전국 10위권 안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보과대는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2년 말 기준 78.3%의 취업률 보이며 전국의 졸업생 1천 이상 전문대학 가운데 9위를 했다.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연암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5개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2.9%을 상회했다.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간호학과(4년제) 94.2%, 창업경영과 93.5%, 방사선과 91.7%, 치기공과 90.9%, 치위생과 90.0% 등 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취업률은 2021년 76.4%, 2020년 79.2%, 2019년 76.9% 이다. 충북보과대 관계자는 "전국 순위 TOP 10에 포함된 것은 취업역량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재학생과 학과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취업전략 수립을 통해 산업체가 원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새 학기 전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운동장에 대한 유해성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청시설사업소는 교육수요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 공인 시험연구기관에 학교 104곳 운동장, 실외운동시설 바닥재 등 체육활동 공간에 대한 검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유해성 물질이 검출될 경우 해당부분에 대해 즉시 사용을 제한하고, 신속한 수리·보강 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들이 학교운동장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지난해 1월 지역사회에 제시한 병원 중장기 발전계획 이행사항에 대해 그동안 추진과정과 올해 계획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의료진 양성을 위해 건국대 충주병원의 의료진 교육과 영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병원 측은 지난해 1월 중장기발전 계획을 발표하며 △심장.뇌혈관센터 이전확장 개소 △소화기 위.대장 내시경센터 확장 개소 △장애 친화산부인과 개소 등 3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제시했다. 심장·뇌혈관센터는 지난해 9월 약 25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최첨단 의료장비인 바이플레인 도입을 완료했으며, 진료와 처치공간도 함께 이전해 확장 개소했다. 올해 2월부터는 심혈관 분야 전문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해 진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내시경센터 면적 180㎡에서 66㎡를 넓혀 총 246㎡에 달하는 진료공간을 확보해 지난해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5억 원을 투자해 초음파내시경 장비 등을 도입, 내시경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의료정보와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적인 내시경 진료를 진행 중이다. 장애 친화산부인과는 충청권역에 처음 운영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면서 충북도의 K-유학생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22일 총장실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사)자유공정평화연대와 유학생 유치 지원 3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김 총장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정해춘 (사)자유공정평화연대 총재가 참석했다. 이들은 키르기스스탄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충북도립대학교의 유학생 유치를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충북도립대학교는 현재 유학생 9명을 신입생으로 접수했으며, 정시모집까지 추가로 접수한다. 이 대학은 한국어교육원을 설치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비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제도 정비와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류은숙 교학처장은 "우수 외국인을 선발해 학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K-유학생 사업으로 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방 재생에도 일조하는 도립대학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 '36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95.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어 2년째 전국 평균을 웃도는 합격률이다. 36회 전국 안경사 면허시험은 전체 1천451명의 응시자 중 977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67.3%이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교내 시기능 훈련센터 운영과 학과 특성화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성공적인 취업 결실을 맺고 있다. 이상철 학과장은 "안경사 업무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전문성을 강조한 특성화로 창의적이고 임상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교육부가 오는 8월 중 올해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확정하기 위해 본격적인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지정은 2배수에 해당하는 최대 20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는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연합 대학'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영남권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시안을 공개했다. 충청·강원권 공청회는 오는 24일 세종청사 15동(문체부) 107호 대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부는 22일 광주권 등 공청회 일정을 마무리한 뒤 최종 사업 계획서를 다음 달 1일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안을 보면, 올해는 지난해(15개)보다 예비지정 대학을 최대 5개까지 늘린다. 지난해 예비 지정됐다가 본지정에서 고배를 마셨던 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 등 5개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이 대학들은 혁신 계획 방향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제15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에서 법학전문대학원 15기 정지원, 강은엽, 이하림(1년)씨가 '민사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민사 76개 팀, 형사 34개 팀 등 총 110개 팀 33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핵심쟁점 판례분석에 집중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09년 시작된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사법부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김병로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 대법원이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고 학생들과 실무진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장학 어머니' 신언임 여사가 19일 별세했다. 향년 91세다. 고(故) 신언임 여사는 노점상으로 평생 모은 재산 51억3천만원을 충북대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1993년 당시 시가 3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시작으로 2011년 9월 충북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10억3천만원을 쾌척했다. 2018년 12월 마지막으로 남은 재산인 8억원을 기탁했다. 빈농의 딸로 태어나 가난한 집안형편과 '여자'라는 이유로 배우지 못한 향학열, 자식을 두지 못한 아쉬움을 딛고 '구두쇠 할머니'로 불리며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이었다. 그는 "죽어서도 많은 자식이 공부하는 충북대와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충북대는 그의 이름을 딴 '신언임 장학금'을 설립해 연간 10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2015년에 새로 지은 평생교육원 강당을 '신언임홀'로 명명했다. 충북대는 고창섭 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아 '충북대학교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발인한 뒤 충북대 본관 대강의실에서 영결식을 한다. 장지는 충북대학교 내 교육독지가 선영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정책에 동참하고자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2012학년도 6.4% 인하 후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해 온 이 대학은 지난 15일부터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남천현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의 재정이 어렵지만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8~19일 이틀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에서 주최한 '1차년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성과공유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성과공유 컨퍼런스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 컨퍼런스는 공유·협력의 이해를 공고히 하는 것뿐 아니라, 1차년도 사업성과 공유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2차년도 지·산·학 협력 방향 제시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는 1차년도 사업성과 보고, 2차년도 사업계획 발표, IC-PBL Toolkit 산출물 보고, Best Class/시나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교육 인사 및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Best Class 시상식에서 교통대 융합경영전공 전순영 교수가 IC-PBL을 통해 운영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정책제안서 작성'의 사례로 캡스톤디자인 부문 Best Class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 인사 특강에는 LINC 3.0사업단 정제호 사업운영부단장이 '통합, 갈등을 넘어 상생으로·글로컬대학30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진흥센터는 최근 '과학-공연이 되다, 사이언스 콘서트' 프로그램을 최근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사전 신청한 충주시민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전신청이 5일 만에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유명 유튜버를 초대해 저글링 등 마술쇼로 마련됐다. 두 번째는 교통대 이동과학 교실팀의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 실험쇼가 진행됐으며, 세 번째 세션은 전문 마술 공연팀을 초빙해 사이언스 매직&버블쇼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대학의 교육기부를 실현하며 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김기섭 센터장은 "이번 과학을 통해 지역민들이 과학에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과학 체험과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과학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중국, 몽골, 미얀마, 베트남, 멕시코, 러시아, 에콰도르 등 16개국 88명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짠록(베트남) 학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다. 아웅껑먀잇(미얀마)을 포함 8명은 성적우수상을, 저우이(중국) 등 10명은 모범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과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유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외국인 전용 국제학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고 글로벌 허브 역할을 구축해 가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16~17일 이틀에 걸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와 하나마이크론㈜에서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부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론 및 견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 학생 각각 15명이 선발돼 온라인 교육을 사전 이수한 학생이 참여했다. 반도체 교육의 주요 내용은 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 콘텐츠를 활용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초부터 표면실장 기술, TSV(Through Silicon Via), 도금, 웨이퍼 레벨 패키지, 신뢰성 등이다. 학생들은 하나마이크론㈜의 아산사업장을 견학했다. 구강본 단장은 "지능형 반도체 부문 인프라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통한 지역 교육 내실화와 공공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대학 역할 및 입지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드론축구단의 박지우 선수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 드론축구 국가대표로서 참가했다. 박 선수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인솔 하에 드론축구 부스를 운영했다. 선수들은 데모 경기와, 느린 버전 경기를 진행해 전 세계에서 모인 참관객에게 드론축구를 홍보했다. 실제 다른 팀과의 경기를 격렬히 진행하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참관객에게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드론축구의 원리, 게임 진행 방식 등 드론축구에 관해 알렸다. 박 선수가 속한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해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 있는 팀이다. LINC 3.0사업을 중심으로 대학 드론축구 대회가 활성화돼 있는 만큼, KNUT드론축구단은 다양한 경기에 참가해 올해도 발군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진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시설을 대상으로 2024년 '체크리스트의 이해'의 주제로 원장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진천군센터의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체크리스트 설명 및 으뜸급식소 시상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센터장 배윤정 교수는 "지난해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주신 등록시설 원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센터는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복지를 책임지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세원인재육성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세원그룹 계열사인 세원테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상현 세원테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뜻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원그룹은 충북대와 2022년 11월 산학·교육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액은 4천만 원에 달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