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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6 14:04:05
  • 최종수정2024.05.26 14:04:05

과수화상병에 걸린 사과나무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확산하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주시와 충남 천안시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전국 28 농가(면적 22.4ha)까지 확산한 상태다. 이 가운데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등 5개 지자체의 19 농가(면적 13.6ha)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보았다.

군은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신고를 받은 적 없으나, 인접 지역까지 발생한 상태인데다 충북에서 충주시 다음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넓은 만큼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군내 사과·배 등을 재배하는 630 농가를 대상으로 4억6천만 원을 들여 소독용 스프레이, 예방 약제 3회분 공급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예방교육과 현수막·작목반별 문자 안내, 네이버밴드 등 SNS를 이용한 과수화상병 예방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내 사과 재배 면적은 면적 636.7ha(591 농가), 배 재배 면적은 14.5ha(39 농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희 군 농기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군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농가에서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며 "단 한 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주의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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