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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5 14:46:51
  • 최종수정2023.12.05 14:46:51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5일 진천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 군정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사전 준비한 수감자료를 활용해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의회는 본회의 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받아 요구·제출된 총 316건의 자료 중 총 135건(시정사항 16건, 요구사항 119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가 있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의회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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