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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칠성전담의용소방대 임운택 대원 소방청장상 수상

수해현장에서 인명 구조 공로와 안전조치 실시

  • 웹출고시간2023.11.30 16:21:35
  • 최종수정2023.11.30 16:21:35

괴산소방서 칠성전담의용소방대 임운택(43·사진 오른쪽) 대원이 우수활동 유공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칠성전담의용소방대 임운택(43) 대원이 우수활동 유공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전국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대회'에서다.

임운택 대원은 지난 7월 16일 괴산에 내린 집중호우 당시 마을 재난현장을 순찰하던 중 칠성면 송동리 주택 침수현장에서 고립된 일가족 3명을 빌견하고 개인 트랙터를 이용해 구조했다.

또 폭우가 쏟아지던 상황에서도 칠성면 침수현장 일대에서 도로, 배수로 토사물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대원은 2017년 2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현재까지 50여 차례 화재 출동 및 구조·구급활동,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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