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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구매한도 100만 원까지 확대

12월 한 달 세종 빛 축제 연계 소비촉진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30 13:46:51
  • 최종수정2023.11.30 13:46:51
[충북일보] 세종시가 연말 소비촉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올린다. 현재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세종시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세종 빛 축제와 연계, 지역화폐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여민전 충전은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 늘어난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천851억 원이다. 구매한도가 확대되면서 연말까지 3천4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빛 축제는 2일부터 31일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중기부 주관의 대한민국 눈꽃 동행축제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돼 많은 인파가 세종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상가에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며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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