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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장나눔행사 잇따라 열려 '훈훈'

보람동·한솔동·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웹출고시간2022.11.24 09:26:20
  • 최종수정2022.11.24 09:26:20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행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로 잇따라 열리고 있다. 보람동 김장나눔행사.

ⓒ 세종시
[충북일보] 겨울철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나눔행사가 읍면동별로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세종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상진·강민규)는 지난 23일 보람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람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주민, 단체 등에서 모아진 후원금으로 마련했으며, 김장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7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재긍)도 24일 한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좋은 재료와 양념으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수육까지 직접 삶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장군면 소재 진영 농산(대표 이은실)에서 절임배추 30박스(600㎏)를 기탁했고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에서도 200만 원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헌관·정종길)는 지난 2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이웃 등 45가구를 찾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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