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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축제 개막

자연과학교육원 '청소년과학페어' 개최

  • 웹출고시간2022.06.09 16:42:04
  • 최종수정2022.06.09 16:42:04

충북도내 초등학생들이 9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40회 충북청소년과학페어에 참가해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충북일보] 40회 충북청소년과학페어가 9~1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기존 '청소년과학탐구대회'의 명칭을 과학축제 성격을 담은 '청소년과학페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과학페어는 미래 과학기술 인력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9일 초등부(29학교 32명)를 시작으로 10일 중학부(28학교 32명) 11일 고교부(12학교 21명)로 나눠 3일간 초중고 76곳, 8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과학페어는 온라인 정보 검색 능력을 통한 토론 개요서 작성을 진행하는 과학토론 종목과 기존 융합과학Ⅰ과 융합과학Ⅱ 종목을 통합한 융합과학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지난달 시·군별 예선을 거쳐 선발됐다. 입상하는 학생들은 교육감상으로 금상(6명), 은상(18명), 동상(24명), 장려상(37명)을 받게 된다.

금상 수상자는 9월로 예정된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페어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생의 과학탐구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학생의 과학문화를 확산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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