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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조창 3대 기관 손잡고 '전대미²문'탄생

청주문화재단·국립현대미술관 청주·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5~6월 프로그램 신청기간, 오는 18~20일

  • 웹출고시간2022.05.17 17:29:12
  • 최종수정2022.05.17 19:37:55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이달부터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 전대미²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은 3개 기관이 함께 자리한 문화제조창에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미디어'와 '미술'과 '문화'의 만남을 즐겨보자는 함축적 의미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함께하는 '미술전시 관람' △청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아트라운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종합선물세트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4차례 시범운영과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정규 편성된 것이다.

올해는 5~6월과 9~11월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마지막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씩 총 10차례의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을 운영한다.

체험·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월, 각 기관의 기획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내 초·중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문화제조창 전대미²문'은 오는 25일과 26일, 6월 29일과 30일에 4차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18~20일 사흘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학교, 단체 등은 신청링크(https://forms.gle/X6obQjU2h9kjVs9w6)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43-715-6964)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들은 "서로 다른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전대미문'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문화를 생산하고 향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제조창을 무대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내일의 꿈을 새롭게 그려나갈 수 있는 '전대미²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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