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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1 14:58:39
  • 최종수정2022.05.11 14:58:39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한다사진은 군 치매안심센터 상담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려는 조처다.

이 센터는 지난 2019년 6월 개소한 뒤 인지 선별 검사 1만8천330건을 시행해 집중 검진 대상 5천544명을 발굴했다. 협력병원인 옥천성모병원 신경과와 연계해 치매 환자 2천576명을 관리하는 중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1단계 인지 선별 검사이며, 1단계 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판정받아 정밀검진이 필요하면 2단계 진단검사를 한다. 진단 검사 실시자 가운데 치매 진단자는 3단계 감별검사를 받는다.

감별검사 대상자들은 옥천성모병원에서 혈액·소변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하고 신경과 전문의 진료를 한다. 군민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검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보건지소·진료소 인력과 협력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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