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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1 13:53:53
  • 최종수정2022.04.11 13:53:53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가 2024년 개관할 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인 소방 완용 펌프.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024년 개관할 예정인 국립 소방박물관에 소방 완용 펌프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소방서에서 1952년 배치해 보관 중인 소방 완용 펌프는 소방차가 나오기 전까지 화재 진압 때 사용했던 장비다.

흡수관을 통해 우물이나 하천 등에서 물을 빨아올리거나 동이로 통에 물을 퍼 담은 뒤 펌프질해 화재 때 사용했다.이와 함께 영동소방서는 국립 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 찾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소방 유물 찾기 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의 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소방의 역사·사건·인물·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거나 보존 가치가 있는 물품이다.

반드시 오래되거나 경제적 가치가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사진·의복·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소방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 된다.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https://firemuseum.or.kr)에서 소방 유물 기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증자에게 기증서를 발급과 감사패를 주고, 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를 한다.

임 서장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되도록 소방 유물 수집과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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