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3.07 14:02:25
  • 최종수정2022.03.07 14:02:25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의 처지를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주'2022년 상반기 옥천군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해 4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옴부즈퍼슨은 옴부즈만의 양성 평등적 관점을 반영한 용어로써 UN 아동 권리 협약을 토대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이다.

이들은 아동 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아동 관련 정책 권고, 서비스 개선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군에서 위촉한 옴부즈퍼슨은 김은정 변호사, 정현호 충북 남부 보호 전문기관 관장, 장인선 옥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실장, 이미자 명지지역아동센터장 4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9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가지 원칙에 따른 아동 친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지승 군 주민복지과장은"군내 모든 아동의 인격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도록 옴부즈퍼슨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아동의 이익을 우선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