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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학교학부모연합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학부모교육 참여 활성화 유공
보은교육지원청 13일 표창장 전달

  • 웹출고시간2022.01.13 15:50:24
  • 최종수정2022.01.13 15:50:24

연규영(왼쪽) 보은교육장이 이은영(가운데)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장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하고 연합회 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학부모교육 참여 활성화 유공단체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보은교육지원청은 13일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 이은영 회장과 임원들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2년 보은지역 학교학부모회장의 연합조직으로 설립된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는 그동안 학생장학 후원, 학교교육활동 지원, 지역교육환경 개선 등에 나서며 학부모교육 참여와 학부모회 자치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된 지난해에는 지역 학부모·주민들과 함께 학생용 마스크 1천750장을 만들어 지원했고,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장학금을 2년째 보은지역 모든 학교에 보냈다.

또한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는 지역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제안과 이행점검에 나서는 등 매니페스토 활동을 주도했다.

2020년부터는 지역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회 참여 촉진에 앞장서왔다.

2017년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청소년진로축제에서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야생화나눔 캠페인, 국화꽃 거리 조성, 마을디자인씽킹과 크리스마스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도 힘썼다.

보은군학교학부모연합회가 학부모자치활동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게 된 데는 이은영 회장과 임원진의 열정과 헌신이 크게 작용했다. 이은영 회장과 손주희 감사는 단재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자율기획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부모역량강화 사업에 앞장섰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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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