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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0 11:40:09
  • 최종수정2022.01.10 11:40:09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10일, ㈜홍창엠앤티(대표이사 장근호), ㈜금생산업(대표 신현돈), ㈜중앙국토정보기술단(대표 김대운)에서 각각 500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덕산읍에 위치한 ㈜홍창엠앤티는 지난 해부터 10년 동안 매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재)진천군장학회와 장학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신척산업단지에 입주해 자동차 내장재용 접착제를 생산하고 있는 ㈜금생산업의 신 대표는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심했다"며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을 기탁한 ㈜중앙국토정보기술단 김 대표는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14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진천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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