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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8 16:44:06
  • 최종수정2021.12.18 16:44:16

김국기(왼쪽) 충북도의원이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으로부터 11회 우수의정대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김국기 충북도의원(국민의힘·영동군 제1선거구)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11회 우수의정대상을 17일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충북교육 발전과 청렴한 의회상 정립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4·15 보궐선거로 의회에 들어가 1년 7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가정 내 학생 학대 예방 조례,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 등 무려 13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또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철회 촉구', '오창 여중생 사망…시스템 탓· 충북교육청은 뭐했나', '영동을 국악의 메카로…2025 세계국악엑스포 지원 촉구'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충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속한 석면 제거와 농·산촌 교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촌인구증가 연구모임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충북교육청에 대한 촘촘한 예·결산 심의로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했으며 정책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받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지역주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써 다양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께서 보살펴주신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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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