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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19 13:47:51
  • 최종수정2021.12.19 13:47:51

옥천군이장협의회 양병소(왼쪽 세번째) 회장이 17일 올해 옥천군청 모범 공무원 환경과 이선옥(오른쪽) 씨 등 3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장협의회는 17일 정례회의에서 옥천군 지역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올해의 모범공무원 3명에게 감사장 전달했다.

옥천군이장협의회는 올해부터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한 부서를 선정하고, 선정된 부서에서 추천한 직원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해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이장협의회는 모범공무원으로 옥천군청 자치행정과 참여자치팀 김순미, 환경과 환경관리팀 이선옥,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김가영 주무관을 뽑았다.

자치행정과 김순미 주무관은 옥천군 이장 및 사회단체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장협의회 발전과 사회단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단체 활성화와 이장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환경과 이선옥 주무관은 이륜차업무와 환경과 서무 업무를 담당하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민원인 방문 시 민원처리 및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가영 주무관은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로 국내 유입된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관내 확진환자와 의심환자 역학조사, 접촉자 및 격리자 관리, 환자이송 , 대국민 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여 감염병 대응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양병소 회장은 "읍면에는 모범공무원 표창이 있는데 군청에는 고생한 직원들을 위한 표창이 없어 사기진작 차원에서 군 이장협의회에서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고생하면서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옥천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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