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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연씨·㈜에코프로비엠 각각 충북지사 표창 수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온라인 행사
개인·단체 부문 총 10점 수상
각각 우수인력 양성·인적자원개발 노력 인정
"충북 고용률 73% 달성 관심·참여 부탁"

  • 웹출고시간2021.12.09 17:23:28
  • 최종수정2021.12.09 17:23:28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수석연구원이 9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2021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송지연씨와 ㈜에코프로비엠이 '2021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각각 유공 개인·단체로 선정돼 충북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2021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5년도부터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유공자 표창 △2021년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윤창훈 교수사 강사로 나서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지역 기업들의 고용을 통한 충북지역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공자 표창은 △충북지사 표창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장 표창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표창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 표창 △충북교육감 감사장 등 6개 훈격으로 시상됐다.

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 등에 성과를 창출한 개인(충북교육감 감사장 해당 없음)과 기업(대전노동청 청주지청장 표창 해당 없음) 각 5점, 총 10점이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전달은 비대면 행사로 인해 추후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개인부문 충북지사 표창은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송지연씨가 차지했다. 송씨는 지역 고용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인력 양성 우수상' 분야에서 수상했다.

단체부문 충북지사 표창은 ㈜에코프로비엠이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대상' 분야에서 수상했다.

대전노동청 청주지청장 표창은 (사)충북산학융합본부 김무영씨가 받았다. 단체부문 수상기업은 없다.

충북중기청장 표창은 (재)충북테크노파크 정순모씨와 ㈜흥국에프엔비 음성공장이 각각 수상했다.

산인공 충북지사장 표창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수명씨와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수상했다.

충북인자위 위원장 표창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준모씨와 ㈜바이오폴리텍이 각각 수상했다.

충북교육감 감사장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가 수상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는 없다.

유공자 표창에 이어 충북인자위 정수현 수석연구원이 2021년 성과보고를 했다.

충북인자위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운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등에 매진했다.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인력·교육훈련 수급조사, 대학생·직업계고교생 기업인식조사 등을 실시했다. 직업훈련을 통해 올해 채용예정자 297명과 재직자(직무능력향상) 5천131명을 교육했다. 2014년 이후 총 수혜 인원은 2만6천505명(예정자 3천855명, 재직자 2만2천650명)이다.

일학습병행 원스톱 지원 프로세스를 통해 사업홍보 및 확산, 참여기업 발굴, 컨설팅, 적합기업 추천서 발급, 훈련실시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참여기업의 질적 내실화에 기여했다.

특히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취업자수 목표 436명을 초과한 443명의 취업을 이끌어내 사업 달성률 101.6%를 기록했다.

충북인자위 관계자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 고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모두 충북 고용률 73%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기준 충북의 고용률은 63.2%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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