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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결정

최종 투표율 63.89% 기록 …2차 전당대회서 결과 발표
원희룡·윤석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경유 공약
홍준표 청주공항 육성·유승민 바이오산업 허브 약속

  • 웹출고시간2021.11.04 17:50:04
  • 최종수정2021.11.04 17:50:04

국민의힘이 5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차 전당대회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발표한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4명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5일 전당대회를 열고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차 전당대회를 열어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경선 후보 중 1명을 대선후보로 선출한다.

대선 후보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한다.

국민의힘 대선 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 4일 마감된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63.89%로 마감됐다. 전체 56만9천59명 중 36만3천56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54.49%)에 전날부터 진행된 당원 ARS(자동응답) 투표를 더한 것이다.

4명의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충북 현안인 청주 도심을 경유하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청주국제공항 육성, 바이오·반도체 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을 잇따라 공약했다.

원희룡 후보는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 △혁신도시 시즌2 유치 전폭 지원 △미래 신성장 산업의 메카 조성 등을 약속했다.

유승민 후보는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플랫폼 구축 △글로벌 바이오산업 허브로 육성 △영상 클러스터·첨단국방산업 육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석열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오창 방사광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청주공항 시설 확충·중부권 거점공항 육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조속 확정 등을 공약했다.

홍준표 후보는 △오송 바이오단지 육성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충청 기업 지원, 역외유출 최소화를 위한 충청지방권 지방은행 부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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