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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개선 간담회 열려

충북도·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 방향 설정 등 연구 자료 활용 일환

  • 웹출고시간2021.10.07 17:37:48
  • 최종수정2021.10.07 17:37:48

7일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 오후 충북청년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사열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을 읽고, 청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수도권의 구직자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불균형 상황 속에서 지역 청년의 청년정책 일자리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 향후 청년지원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은 광주(호남권), 춘천(강원권), 인천(수도권)에 이어 충청권역을 대표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마지막 창원(영남권)에서 실시하면 5개 권역 순회가 마무리된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생생한 의견 등은 청년지원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승우 부지사는 "청년 실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연애포기, 저출산, 지방소멸 등의 사회문제로 이어지기에 청년 일자리 안정화를 위해 도, 정부, 기업 등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오고 간 자유로운 의견들이 충북의 청년정책을 한단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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