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1기 수료

안정적인 귀농 정착 마련

  • 웹출고시간2021.09.05 12:51:36
  • 최종수정2021.09.05 12:51:36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1기 수료식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엄정면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추평호산뜰애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1기 수료생 3명과 이정석 위원장, 마을 운영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체험, 농촌 생활, 지역 일자리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시에서 제공한 주거에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농가주택 및 영농토지 정보 수집 △귀농 선배와의 만남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문화·관광지 탐방 등 다양한 농업과 농촌 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수료생 중 2명은 충주시로 귀농·귀촌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