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 시작

조직위, 우선협상 대상업체 간 협상 실무 협의

  • 웹출고시간2021.07.14 13:32:00
  • 최종수정2021.07.14 13:32:00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광장 조형물.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를 위한 준비가 시작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주관대행사 우선협상 대상업체인 '(주)대홍기획 컨소시엄'과 협상 방법 및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 실행계획과 행사 대행에 관한 내용을 담은 주관대행사 선정 협상을 오는 8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함이다.

같은 날 최낙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김미자 전 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장 등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관·단체간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지난 6일부터는 장혜선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부회장 등 원활한 엑스포 홍보를 위해 유기농 관련 단체도 방문하고 있다.

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농산사업소에서 괴산국민체육센터로 사무국을 이전하고 인력을 확충했다.

직원들의 엑스포 행사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일 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72만 명의 관람객과 419개 기업 및 단체를 유치해 1천7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