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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출기업 위기관리·통상아카데미 개최

기업 생산품 판로 확대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

  • 웹출고시간2021.07.14 11:32:50
  • 최종수정2021.07.14 11:32:50

충주시청에서 수출기업 위기관리 통상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지역기업의 생산품 판로 확대와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21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글로벌기업 위기관리 연구소의 협약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임직원의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동남아 3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사회·문화·제도·언어이해와 무역 사기 대처 방법 △현지 적응 및 정착 정보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이다.

특히 충북 기초지자체 최초로 중소기업 및 무역 업체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에 대해 전직 외교관 출신 글로벌 위기관리 전문가들의 특강을 진행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카데미가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해외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기업의 수출보험료 및 지식재산 창출 지원과 해외바이어 초청마케팅 상담 등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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