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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0 16:43:08
  • 최종수정2021.06.10 16:43:08

청주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1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워크숍'을 열어 시민감시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단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예산낭비 사례 특강과 예산낭비 신고센터 제도 이해 등 감시단의 역량 제고를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이 예산낭비 신고 사례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문적인 감시단 교육과 다양한 현장점검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청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를 근거로 43개 읍·면·동에는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021년 1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위촉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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