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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투자유치 '총력'

투자유치시민참여단 21명 위촉
2개 기업 18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1.05.27 10:24:00
  • 최종수정2021.05.27 10:24:00
[충북일보]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수상한 충주시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는 27일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고, 인적 네트워크와 기업·관광 분야에 정보력이 우수한 지역 시민들로 이뤄진 투자유치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투자유치 시민참여단은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민참여를 통한 투자유치 공감대 형성과 투자유치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투자 희망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충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조길형 시장, 천명숙 시의회의장, 위촉대상자들과 충주에 투자를 결정한 건웅기계㈜와 이엔쎄라믹텍㈜ 두 개 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건웅기계는 현대엘리베이터 우수 협력사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1천615㎡ 부지에 3천305㎡ 규모의 승강기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 5년간 150억 원을 투자해 6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엔쎄라믹텍은 초기오수 필터 여과재를 개발·생산하는 유망 환경기업이다.

이 업체는 동량면 대전리 일원 3천590㎡ 부지에 1천50㎡ 규모의 공장을 신설, 3년간 50억 원을 투자해 3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시민참여단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폭넓은 인적자산 등을 활용해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주에 새 둥지를 틀 두 기업이 이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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