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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주년 성장 가도 달려

2년 매출 누계 매출 64억원, 방문객 27만5천명 돌파
5월 30일 구매고객 기념홍보품 증정, 두 돌떡 나눔 행사 등 사은행사

  • 웹출고시간2021.05.25 13:15:54
  • 최종수정2021.05.25 13:15:54

개장 2주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개장 2주년을 맞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와 신선하고 건강한 주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민간위탁 운영자로 옥천살림협동조합을 선정하고 2019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개장이후 2년 동안 총 매출액이 64억 원(일평균 800만 원)을 달성했다. 개장 1주년에는 23억 원, 2주년에는 전년대비 76.8%가 증가한 41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

방문객은 1주년에 10만9천여명, 2주년에는 전년대비 52%가 증가한 16만6천명을 돌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일평균 이용객도 1주년에 288명에서 2주년에는 460명으로 60%가 증가했다.

아울러 참여농가도 300호로 전년대비 60호가 증가했고, 판매품목 또한 550종으로 지난해 대비 50종이 늘었다. 소비자 회원은 8천95명으로 지난해 대비 2천595명이 증가했다.

이러한 직매장의 성장 요인은 옥천푸드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딸기 9브릭스 등 당도측정 진열판매로 고품질 과수 선별 판매, 엽채류 진열기간 1박2일 등 신선품 판매, 인증제 등 농산물 안전성 확보, 안전하고 위생적인 HACCP 인증 시설 등이 손꼽힌다.

또한 개장 후 지속적으로 민간위탁운영단체 및 생산자, 소비자 등과 회의 개최 등으로 소통하면서 지역농산물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 지원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부터 제기된 당근, 양파 등 기본 품목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농가 수시 상담, 기획생산 지도, 상시 현장 출장 등으로 폼목 확보에 노력했다"며 "올해 2월에는 기획생산팀 사무실을 설치 지원하여 다품목 안정 공급체계를 조기 구축하여 내년에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5월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이하여 사은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식초청행사는 모두 생략하고 사은행사만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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