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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충북공예협동조합, 행사 성공개최 맞손

  • 웹출고시간2021.05.12 17:09:56
  • 최종수정2021.05.12 17:09:56

안명수(왼쪽)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과 박상언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이 12일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충북공예협동조합은 12일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단체는 비엔날레 기간 중 공예에 대한 관람객 이해도·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충북공예워크숍'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박상언 비엔날레집행위원장은 "300여개의 회원단체와 1천여명의 조합원이 등록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충북공예협동조합과 손을 잡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며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또 한 번 충북 공예의 위상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자"고 말했다.

안명수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2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비엔날레는 지역 공예인들에게도 꿈의 무대"라며 "그 꿈의 무대에서 우리 공예의 가치와 미학을 관람객이 가슴 깊이 공유할 수 있게 '충북공예워크숍'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충북공예협동조합은 충북 공예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300여개의 공예업체와 1천여명의 조합원이 등록돼 있으며, 충북공예 공동브랜드 '올 크래프트 충북'을 개발해 공예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10월 17일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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