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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음성교육협력센터 및 음성고교발전협의체 선포식
지역 대학 등 각급 기관 참여…지역 고교생 선택형 교육과정 지원 다짐

  • 웹출고시간2021.04.29 15:25:55
  • 최종수정2021.04.29 15:25:55

29일 음성교육지원청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음성교육협력센터 및 음성고교발전협의체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음성교육협력센터 및 음성고교발전협의체 선포식을 했다.

음성교육협력센터는 음성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음성군청, 지역대학, 지역기관이 구축한 협력 거버넌스로, 지역 고등학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극동대, 강동대를 비롯해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 진로·진학 프로그램, 고교학습치유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고교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음성군청은 통학 여건과 장소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음성군수와 경찰서장, 교육장, 지역 고등학교장(4개교)으로 구성된 음성고교발전협의체는 음성교육 발전을 바탕으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상열 교육장은"지역공동체가 뜻을 모아 음성만의 특화된 미래 고교교육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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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