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곳에 578억 원 투입

청천 구룡지구, 감물 안민·구월지구, 연풍 원풍지구

  • 웹출고시간2021.04.18 14:29:32
  • 최종수정2021.04.18 14:29:32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괴산군 청천면 구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계획도.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천면 구룡리 구룡지구(88억6천700만 원) △감물면 광전리 안민지구(222억 원) △감물면 구월리 구월지구(60억 원) △연풍면 행촌리 원풍지구(208억1천만 원) 등 4개 지구에 578억7천700만 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천면 구룡지구에 4억 원을 들여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23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이 목표인 감물면 안민지구에는 60억 원을 들여 안민천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한다.

연풍면 원풍지구와 감물면 구월지구에는 36억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올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군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현재 추진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재해취약지역의 선제적 재해예방 사업을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추가로 발굴·지정해 정비할 방침이다.

군민 안전을 목표로 신속한 사업 집행을 하되 지역 내 인력·자재·장비를 우선 사용해 지역에 활력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업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상황을 자체 점검하는 등 우기 전 6월 말까지 주요 공정을 60% 이상 끝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와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