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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31일 오픈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 배달플랫폼

  • 웹출고시간2021.03.30 11:35:28
  • 최종수정2021.03.30 11:35:28

제천시가 31일 오픈하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를 알리는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운영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31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달 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으며 소비자 주문 시 지역화폐(10%할인)로 바로 결제하기가 가능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상생 플랫폼이다.

특히 제천화폐 모아는 물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Toss 등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채택해 결제의 편리성을 더했다.

시는 타 배달앱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기능을 추가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모아로 로컬푸드 주문 시, 2만 원 이상은 무료배송이며 오후 4시 이전 주문은 당일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배달모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첫 주문 시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매주 1∼2회 할인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배달 모아' 활성화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배달모아'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내려 받은 뒤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신청 문의는 배달모아 고객센터(643-077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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