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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송원요양병원, 신관 개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연속 인증 현판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1.03.14 13:17:14
  • 최종수정2021.03.14 13:17:14

송원의료병원 관계자들이 신축 개관 및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송원요양병원은 최근 신관 개관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송원요양병원은 신관 증축 개관과 병실증설 허가를 완료하고, 그간 미뤘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2회 연속 인증 현판식도 진행했다.

120병상이 늘어나는 요양병원의 현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내부 직원만 참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며, 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한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송원요양병원은 이번 인증에서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환경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송원의료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간호부 등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합심으로 이번 의료기관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지난해 1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도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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