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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2.24 10:38:50
  • 최종수정2021.02.24 10:38:50
[충북일보] 옥천군 보건소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시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이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관리함으로써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는 만60세 이상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진단검사 안내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자체방역 및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비말차단용 아크릴판이 설치된 검사실에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송영서비스를 하루 13회로 확대 운영하여 불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중증화로의 진행억제 및 증상개선이 가능하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60세 이상 옥천군민은 무료로 진행하는 선별검사를 1년에 1회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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