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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6 16:00:16
  • 최종수정2021.01.26 16:00:16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월부터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만성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4만9천283명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5만4천214명으로, 여성 9만5천69명보다 1.6배 많았다. 이 중 80% 이상은 50대 이상 고령자였다.

건강관리협회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신장·비뇨기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신규 구성했다.

이번 검진 프로그램은 신장기능·통풍·혈액질환·전해질·비뇨기계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남성은 전립선 검사, 여성은 부인과 검사가 포함됐다.

신장비뇨기 정밀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함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흥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원장은 "만성신부전증은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당뇨와 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당뇨병·고혈압이 있거나 가족 중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고령인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신장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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